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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C 테니스클럽, 주니어선수 한찬희 후원"타인을 돕는 선수가 되길 기대"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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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8  0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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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연아카데미 소속 한찬희 선수가 e-carco, MCC 김문일 회장, 반기동 테니스인의 후원을 받았다. 

 

   
 한찬희 선수(왼쪽)가 e-cargo 김명환 대표로 부터 김문일 회장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하지욱 MCC대표, 한찬희 선수, 반기동 회원, 김명환 e-cargo 대표(왼쪽부터)

 

권순우(당진시청)의 투어무대 4강과 윔블던 출전하는 성과에 힘을 얻은 한국테니스계가 주니어 후원 바람이 불었다.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주니어테니스후원회를 만들어 인천의 네 남매 테니스 선수에게 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한데 이어 서울 귀뚜라미클린테니스장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하는 코리아레크레이션클럽(KRC, 회장 김명환)의 몇몇 회원들이 주니어 한찬희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테니스 선수출신 15명과 테니스동호인 15명이 모여 구성한 KRC는 100년 역사의 홍콩 LRC를 일부 회원이 이 우연한 기회에 방문한 뒤 모임을 결성했다. 이 모임은 사단법인을 추진해 아카데미를 통한 테니스 선수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서울 구로구 귀뚜라미클린테니스코트에서 최주연아카데미 소속의 한찬희 선수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KRC 김명환 회장과 하지욱 총무(MCC 대표), 반기동 회원 등 7명의 회원이 참석해 선수를 격려했다.  현우서비스 김문일  대표도 한찬희 후원에 금일봉을 전했다. 

김명환 회장은 "주니어들이 열심히 하는데 테니스만 즐기고 선수들의 선전을 구경만 하고 있기에는 부끄러웠다"며 "선수들이 세계에 도전하되 자꾸 지더라도 시행착오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길 기대한다. 한찬희를 비롯해 앞으로 후원받는 선수들이 성적에 연연해 하지말고 하되 사명감을 갖고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모병원에서 35년간 근무한 뒤 퇴임한 반기동 회원은 "연금에서 일부 떼어 적금을 붓기 시작했는데  6월말 만기가 되었다"며 "적금을 한 이유가 주니어 선수를 후원하기 위해서 였는데 이번에 계기가 됐다"고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욱 총무는 "후원받는 주니어 선수들이 테니스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그것이 다  남을 주기 위해 하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한국테니스를 빛내고 많은 사람을 돕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찬희는 7월중으로 주니어국제대회가 열리는 유럽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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