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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사실상 올림픽 출전 대기 1번'한명만 빠지면 된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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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8  0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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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테니스 출전 컷오프와 대기자 명단.도쿄올림픽 테니스 출전 컷오프 74위 에밀(핀란드)와 대기자 5명. 대기 2번 게라시모프가 대륙별 안배 티켓을 받아 대기자 명단에서 빠지고 기론과 알카라즈가 울림픽 출전 요건을 충족못하고 에드먼드가 부상으로 2020년 10월 이후 투어 출전을 못하고 있다. 따라서 권순우는 대기 1번이라 사실상 올림픽에 출전 할 수 있다
   
 

'한명만 빠지면 된다'

한국테니스 에이스 권순우(24·당진시청)가 올림픽 출전 초읽기에 들어갔다.  권순우는 16일 발표된 도쿄올림픽 테니스 1차 명단에 대기 5번을 받았지만 사실상 대기 1번 자리에 있어 올림픽 출전이 확실시된다. 

권순우가 올림픽에 출전하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이형택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에 나가는 한국 선수가 된다.

2020년 하계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출전 선수 1차 명단에 세계 79위인 권순우는 1차 명단에서 대기 5번을 받았다. 1차 올림픽 테니스 자동출전 컷 오프는 74위다.

대기 5번이지만 권순우보다 앞선 4명의 선수 가운데 대륙별 자동출전권을 받았거나 부상중 또는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한 선수가 4명이 되어 권순우는 사실상 대기 1번이다. 

75위부터 79위인 권순우 사이에 있는 선수를 살펴보면 미국의 마르코스 기론(미국내 11위,국가당 쿼터 초과)  에고르 게라시모프(벨라루스 1위,대륙별 안배로 유럽 대표) 카일 에드먼드(영국, 무릎 부상)  카를로스 알카라즈(스페인내 8위,국가당 쿼터 초과)가 있다.

이들 중 기론과 알카라즈가 올림픽 출전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에드먼드가 부상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벨라루스의 에고르 게라시모프는 콘티넨탈 (대륙) 경기 대회의 우승자 몫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4년마다 각 대륙에서 개최되는 종합 경기 대회 인 팬 아메리칸 게임, 아시안 게임, 아프리카 경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선정된다. 팬 아메리칸 게임에서 남녀 단식 2명씩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회에서 남녀 단식 1명씩이 선정된다.

또한 지리적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국가에서 각각 1명의 선수가 별도 뽑히는데  1차 자동 출전에서 포함되지 않은 선수 가운데 유럽내 1위인 게라시모프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따라서 1차 출전 명단에서 추가로 상위 1명의 선수가 출전을 포기하면 권순우가 2020 도쿄 올림픽에 도전할 수 있다.  

16일 기준으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을 못하는 선수는 17명이 발생했다. 

출전 랭킹에는 들었지만 기권 혹은 국가당 쿼터 초과로 출전 못하는 선수는 라파엘 나달, 바우티스타 아굿(이상 스페인)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레일리 오펠카, 존 이스너(미국),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 브느와 페르(프랑스) 페데리코 델보니스(아르헨티나) 닉 키리오스(호주) 제레미 샤디(프랑스) 알리아즈 베데네(슬로베니아) 로렌조 무세티(이탈리아) 테니스 샌드그랜(미국) 욤 무나르(스페인) 파블로 안두아르(스페인) 질 시몽(프랑스) 스티브 존슨(미국) 등 17명이다. 

클레이코트대회 프랑스오픈을 3회전 뒤 기권하고 잔디대회 할레오픈 2회전에서 패한 페더러가 28일부터 열리는 윔블던 대회 도중 중도 탈락하면 페더러의 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하다. 페더러는 2018년 리우올림픽 직전에 출전을 철회한 바 있어 출전 철회자가 페더러를 포함해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리우올림픽때는 106위까지 2차 출전 명단에 포함되어 79위인 권순우의 올림픽 출전은 충분히 가능하다. 

     

도쿄 올림픽 테니스 출전 조건

출전 조건은 세계 랭킹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클리어해야한다는 조건이 몇 가지있다. 또한 이들을 충족한다고해서 반드시 도쿄에 갈 수는 없다.

선수는 우선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그러나 만족하지 않는 경우 ITF 올림픽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가능하다.

-대표하는 국가 테니스 협회 및 국제 테니스 연맹에 소속
-데이비스컵 또는 빌리 진 킹 컵(페드컵)에 국가 대표로 충분한 횟수 출전하는지
-남자는 14세 이상, 여자는 15세 이상

이를 감안하여 각국 및 올림픽 테니스 종목에 마련된 인원수 제한이나 선출 프레임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각국에 주어진 선수 범위의 상한
남녀 6 명씩

■ 각국이 참여할 수있는 인원수의 상한
단식 : 남녀 4 명씩
복식 : 2팀 (총 4 명)
(*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모두 포함)


<단식 조건>
단식에는 남녀 각각 64명 참가. 그중 56명이 6월 14일자 ATP (남자 프로 테니스 협회)와 WTA (여자 프로 테니스 협회)의 세계 랭킹으로 발표. 즉, 남녀 각각의 상위 56명이 자동으로 참가 자격 획득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각국 인원수의 상한이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상위 50에 9명의 여자 선수가 들어 있지만, 이 중에서는 최대 6명만 참가할 수 있다. 톱 56에 들어있는 선수가 불참하게 된 경우, 6월 14일자 랭킹을 바탕으로 위에서 아래로 57위 이하의 선수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다음으로, 나머지 8명은 다음의 세 가지 방법에 의해 결정된다. 해당 선수가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있는지, 6월 14일자 랭킹에 의해 참가 자격을 얻지 못하고, 그리고 제한 범위를 초과하지 않는 것을 조건 된다.


1. 콘티넨탈 (대륙) 경기 대회의 우승자
4 년마다 각 대륙에서 개최되는 종합 경기 대회 인 팬 아메리칸 게임, 아시안 게임, 아프리카 경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 선수가 선정된다. 팬 아메리칸 게임에서 남녀 단식 2 명씩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회에서 남녀 단식 1 명씩이 선정된다.

또한 지리적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국가에서 각각 1 명의 선수가 별도 꼽힌다. 3 개의 대륙 경기 대회에서 선발 된 선수가 불참하게 된 경우, 메달 순에 의해 선수가 앞당겨진다. 유럽과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불참하게 된 경우에는 각각의 대륙의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가 선출. 어떠한 경우에도 조건을 충족 선수가 아니라면,이 대회의 성적이나 지리적 조건에 관계없이 6 월 14 일자 랭킹에 따라 앞당겨진다.


2. 금메달리스트 또는 그랜드 슬램 우승자
과거 단식 금메달 또는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 한 선수를 위해 한자리씩이 마련되어 있다.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가 2 명 이상있는 경우는 금메달을 하나의 타이틀로, 우승 수가 많은 쪽이 선택된다. 또한 그들이 같은 우승 횟수라면 6월 14일자 랭킹이 높은 쪽이 선택된다.


3. 개최국 일본 선수
개최국 선수가 단식에 자동 포함되지 않는 경우, 개최국의 최고 랭킹 선수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복식의 조건>
남녀 복식은 32팀이 마련되고, 같은 나라의 대표 선수로 제한된다. 단식뿐만 아니라 인원수의 상한을 초과 할 수 없다. 32팀 중 31팀은 6월 14일자 복식 랭킹에 달려있다. 우선 자국에서 추천을 받고있는 ATP와 WTA의 10대 선수로 자격이 주어진다. 나머지 한팀은 개최국 선수에게 주어진다. 모든 팀은 2명의 합산 랭킹 300을 초과한다.

출전 선수가 결정될 때까지의 과정


6월 16일
위의 조건을 바탕으로 ITF는 각국의 올림픽위원회 (NOC)와 각국협회 (NA)에 참가 자격이 있는 선수를 통지.


6월 22일
이날까지 각국의 NOC와 NA는 실제로 참가하는 선수를 ITF에 보고. 또한 남녀 복식에 참가하는 선수도 이날까지 보고.


7월 5일
자격을 갖춘 선수가 불참할 경우 ITF는 빈 자리에 선수의 할당을 이날까지 다시 실시.

앞으로 몇 주 동안 대표 선수를 결정하는 상호 작용이 빈번하게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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