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송민규는 복식에 탁월하다. 포핸드와 서브 좋은 이재문과 짝을 이뤄 안동오픈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호주오픈 2년연속 복식 파트너 남지성-서브와 스트로크, 발리에 탁월한 임용규.

송민규-이재문은 안동오픈 복식 결승에 오르기까지 무실세트 전적을 세웠다.  이번 대회 남자복식 최강자전에서 국내 복식 최고수들의 묘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가운데 세선수가 단식 4강에도 올라 테니스에 재능과 수월성을 매 대회마다 표현하고 있다.  4강, 결승 단골 손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