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라(왼쪽)와 한나래 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

한나래-이소라(이상 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랴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한나래-이소라는 20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박소현(성남시청)-제시 애니(미국) 조에 2-1(4-6 7-5 10-4) 승리를 거뒀다.

한나래는 2009년 국제대회 복식 첫우승을 시작으로 이번에 22번째 우승 트로피를 콜렉트했다.

이소라는 SNS를 통해 "2년만에 국제대회 우승 길고 길었다"며 "함께해준 한나래언니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2018년 영월, 창원, 고양, 일본 니시타마대회 복식에서 네번 우승한 이소라는 2년만에 트로피를 들었다. 이소라는 국제대회 복식에서 파트너를 달리해 13번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한 파트너 한나래와는 2011년 우승 이후 10년만이다. 

지난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복식 4강까지 올랐던 한나래-이소라는 이번 주에는 우승을 합작했다.

이소라 복식 우승 기록 .2011년부터 10년간 13번 우승했다. 2018년에는 네번이나 했다

▲ 한나래 국제대회 복식 우승 기록. 한나래는 2009년부터 22번 국제대회 복식 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