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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오사카 호주오픈 1회전 승리
글 박원식 기자 사진 멜버른=김주완 특파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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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8  10: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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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엄파이어가 없이 전자콜로 진행됐다. 관중은 대회 첫날 거의 없었다

8일 호주오픈(호주 멜버른 / 2월 8일 ~ 남자 2월 21일 · 여자 20일 / 하드 코트)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3번 시드의 나오미 오사카(일본 / 닛신 식품)가  세계 39위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러시아)를 6-1,6-2로 꺾고 6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했다. 오사카는  "1라운드는 더 쉬운 상대라면 좋았을 것"며  "경기가 긴장됐지만, 상대는 전에 플레이 한 적이 있는 선수로  만만치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US오픈과 달리 이번 대회 관객이 있는 것에 대해 오사카는 "오늘은 관객이 있어 매우 기뻤다. 지난해  US오픈'에서는 관객이 없어서 너무 외로웠다"라고 말했다.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노리는 오사카는 "지난해 뉴욕에선 매우 좋았다. 올해 호주오픈에서도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사카는 이날 리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오사카는 2회전에서 세계 44위 카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와 맞붙는다.

여자단식 최고령 선수인 마흔살의 비너스 윌리엄스가  벨기에의 플립켄스를 7-5 6-2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대만의 루옌순이 남자단식에 프로텍티드 랭킹으로 출전했지만 미국의 오펠카에게 3-6 6-7<2> 3-6으로 패해 탈락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차를 정할때 차의 초기 가속력을 나타내는 소위 '제로백(0-100)'이 대표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말하는 속어다.

세계에서 테니스를 제일 잘하는 선수를 구별할때 가장 빨리 경기를 끝내는 선수라고 가정한다면  호주오픈 첫날 '제로100' 1위는 러시아의 포타포바에게 돌아갔다. 포타포바는 미국의 앨리슨 리스크를 6-2 6-1로 이기면서 단 51분만에 끝냈다.  2위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로 독일의 지그문트를 56분만에 6-1 6-1로 이겼다. '제로 100' 3위는 시모나 할렙. 호주 와일드카드 카브레라를 세레나보다 3분 더 걸린 59분만에 6-2 6-1로 이겼다.  공동 3위는 소라나 시르스테아(루마니아). 같은 국적의 티그를 6-2 6-1로 이기는데 59분 걸렸다. 

첫날 여자단식에서  1시간이 채 안걸린 경기는 4경기, 1시간 20분내 경기는 나오미 오사카 1시간 8분 경기를 포함해11경기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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