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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즈베레프 US오픈 결승 맞대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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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2  13: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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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크 팀
   
▲ 즈베레프

도미니크 팀과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US오픈 우승을 놓고 맞대결하게 됐다.

나달과 페더러가 불참하고 조코비치가 실격패를 당한 가운데 그동안 무관이었던 이 두선수에게 다시 못올 기회를 잡았다. 

12일(한국시각) US오픈(미국 뉴욕 / 8 월 31 일 ~ 9 월 13 일 / 하드 코트) 대회 11 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2번 시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3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에 3대0(6-2, 7-6(7) 7-6(5))으로 꺾고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팀은  "1세트는 조금 운이 좋았다"며 "메드베데프가 포기하지 않고 추격해 나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2,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이긴 팀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3세트 타이브레이크 5대1로 리드하며 결승 진출할 섣부른 생각을 했다. 다행이 3세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 3세트에서 넘어져 메디컬 타임 아웃도 가진 팀은 발 뒤꿈치에 통증이 생겨 신발을 바꾸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 

결승 상대인 즈베레프에 대해 팀은  "최상의 결승 상대를 만났다. 좋은 경기를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즈베레프와 두세트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기억하는 팀은 "그의 첫 서브는 매우 빠르고, 정확해 그것을 어떻게든 버티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며 "라이벌로서 또는 친구로서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처음 대결해 기쁘고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즈베레프는 스페인의 파울로 카레노 브스타에 3대2(3-6 2-6 6-3 6-4 6-3) 대역전극을 펼치고 그랜드슬램 결승 땅을 처음 밟았다. 남자 단식 결승전은 한국 시각 14일 오전 5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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