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간은 3시간 42분이 걸렸다. 2020호주오픈 1회전 바실라쉬빌리와 3시간 55분 경기한 이래 두번째로 긴 경기시간이었다. 2017 데이비스컵 우즈베크스탄 데니스 이스토민과 3시간 17분한것이 권순우 역대 3위 경기시간
윔블던 하차노프때는 3시간 8분. 지난해 US오픈 휴고 델리안과 2시간 55분 경기한 것에 비하면 50분 더한 플레이를 해 권순우가 3시간 이상 경기해야 이기는 그랜드슬램 무대에 서서히 적응해 나가고 있다
서브 에이스는 권순우가 평소에 많이 나오는데 이날 2개에 불과하고 상대 데니스는 20개 기록했다. 첫서브도 62%로 보통. 브레이크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위너도 1회전때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스무살 샤포발로프는 위너가 62개 언포스드 에러가 57개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 플레이로 일관했다. 전체 득점은 19점차. 권순우가 이번 경기에서 뛴 거리는 9511피트, 상대보다 많이 뛰었다.
첫서브 에이스 18대 2이지만 득점은 123대 134로 권순우가 앞섰다
리턴 득점은 11점차. 러턴 잘하는 권순우가 리턴에서 좀더 적극적인 공세를 폈으면 이길 수 있었다
1회전 포핸드 위너가 25개씩 나온 권순우가 이번 2회전에선 6개 나왔다. 샤포발로프는 14개 포핸드 위너를 실수도 31개나 했다. 권순우는 포핸드 실수를 20개 했다. 샤포발로프는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부터 네트 대시해 발리 플레이로 득점을 했다. 권순우와 8대4로 두배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