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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베이스 라이너 권순우 US오픈 3회전 진출 실패"서브 패턴을 읽혔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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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3  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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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 에이스 권순우가 세계 17위를 맞아 대등한 경기 끝에 석패했다.

권순우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루이 암스트롱 경기장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캐나다의 데니스 샤포발로프의 서브 에이스 20개에 눌려 1대3(7-6<5> 4-6 2-6 2-6)으로 역전패했다. 경기시간은 3시간 41분.

이로써 권순우는 지난 1일 그랜드슬램 본선 첫승 성적에 이어 3회전 진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권순우는 상대의 고비마다 터지는 서브 에이스와 예리한 원핸드 백핸드에 좋은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권순우는 US오픈 2회전 진출 점수 45점과 10만달러(1억3천만원)를 획득했다.

경기 내용 

권순우는 1세트 샤포발로프와 대등한 그라운드 스트로크 대결을 펼쳐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할 기회를 여러번 잡았다. 그때마다 샤포발로프는 120마일의 강하고 빠른 서브 에이스로 권순우의 경기 우세를 눌렀다. 

1세트에서 게임 브레이크 하나 없이 탄탄한 게임 내용이 갈린 것은 타이브레이크에서였다. 권순우는 타이브레이크 2대5에서 상대의 포핸드다운더라인 실수와 더블 폴트에 6대5를 만들어 1세트를 획득했다. 

문제는 2세트 2대2에서 권순우가 처음으로 자신의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경기 흐름이 샤포발로프쪽으로 흘렀다.  권순우는 이때부터 더블 폴트가 나오기 시작하고 서브 시속은 100마일 초반대로 소폭 떨어졌다. 

결국 권순우는 2세트를 4대6으로 내줘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권순우 서브로 시작된 3세트는 권순우가 먼저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했다. 2대2에서  브레이크 위기에서 벗어난 권순우는 적극적인 수비로 샤포발로프 서브를 브레이크해 4대 2를 만들었다.    그러나 권순우는 0-30로 밀리며 게임을 내줘 3세트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3세트 도중 런닝 스트로크로 오른 발에 약간의 부상을 입은 샤포발로프를 몰아세워 이길 수 있었다.  2세트와 3세트 초반까지 네트 대시로 득점을 뽑아낸 샤포발로프는 서브로 3세트게임을 마무리하려했다. 

하지만 권순우가 3세트 4대 4에서 상대의 백핸드 다운더라인 등에 게임을 브레이크당해 4대5가 되고 3세트틑 4대 6으로 샤포발로프가 획득했다. 경기시간은 2시간 55분이 흘렀다.  루이암스트롱 경기장 시계 바늘은 밤 9시 2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4세트에서 서브 패턴을 상대에게 완벽하게 읽혀 두번이나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결국 2대6으로 게임을 내줬다. 권순우는 탄탄한 경기를 펼쳤지만 샤포발로프의 공격성은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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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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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중계방송 보면서 사투리섞인 해설도 갑갑한데 해설하는사람보다 더 느린 어투의 테니스초보같은 캐스터의 진행..
환상의 콤비내요. 테니스경기는 관전은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데 ,, 기자님이 방송사에 얘기좀 해주세요. 테니스방송 해설 캐스터 좀 잘 선택해달라고요. 권순우 그래도 오늘 잘 했습니다 정현보다 더 성장할것 같아요

(2020-09-03 11:23:49)
테즐
잘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랭킹차이가 이런것인가보군요. 더욱 발전하리라 기대합니다. 권순우 화이팅!!
(2020-09-03 1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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