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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댄스가 테니스에 도움이 될까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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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0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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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댄스(Tap dance)는 미국 남부의 흑인 춤에서 유래된 현대 무용 중 하나로 탭슈즈로 바닥을 치는 소리를 타악기처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탭댄스의 음색은 밑창의 앞쪽과 뒤쪽에 금속 "탭"(징)이 박힌 특수한 신발로 만들어진다.

'뮤지컬 탭' 은 영국 극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볼 수 있도록 탭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움직임도 중시하고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스타일로 '브로드웨이 탭'이라고도 불린다.

'클래시컬 탭'은 유럽의 전통(또는 클래식) 음악과 폭 넓은 전신동작을 특징으로 갖는 미국식 발구르기(foot drumming) 퍼커션이 결합된 형태를 띄고 있다.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한국실업연맹전 1차대회에서 세종시청 홍성찬과 수원시청 홍승연이 남녀 단식에서 우승했다. 영상과 사진을 살펴보면 두 선수 모두 발 놀림이 좋아 보인다. 스플릿 스텝을 하고 상대보다 가벼워 보이는 몸으로 사뿐 사뿐 걸어가 볼을 처리한다.   샷 좋고 임팩트 좋은 모습 나오는 선수들을 차례로 이기더니 우승을 했다.

홍승연 선수는 톱스핀을 구사해 상대에게 까다로운 구질을 보였고 홍성찬은 못 받는 볼이 없을 정도로 수비폭이 넓었다지만 이들의 우승 비결은 발 놀림이 다른 선수들보다 좋다고 여겨진다.  발놀림은 발목 펌핑이다. 코트에서 저벅저벅 걷는 것이 아니라 펑펑 뛰면서  발목의 튀기는 힘으로 스텝을 해 볼을 사정권에 두고 처리하는 것이다. 육상선수들의 발목을 보면 대체로 가늘다.  한 테니스 지도자는 초등학생 모아놓고 운동장 한바퀴 뛰게 하면서 발목이 가늘고 강한 학생을 뽑아 테니스 선수로 지도했다고도 한다. 

홍성찬의 경우는 최근 1년새 국내 테니스 강타자들에게 대부분 이겨 대학을 졸업하고 실업팀에 입단한 홍성찬이 국내 무대에선 4강 이상 꾸준한 성적을 내고 결승에만 오르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다른 8강이나 4강권 선수들이 홍성찬을 이기려고 한다면 샷 연습보다는 스텝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홍성찬이나 홍승연의 경우 발목 부상으로 테니스대회 불출전 기억이 없다.  발목이 그만큼 좋다.

탭 댄스 학원 등록해 탭댄스 배워 발목 펌핑을 배우고 테니스를 하면 말처럼 잘 뛰며 테니스가 더 잘 된다.  

   
▲ 홍성찬 스텝

 

   
▲ 홍승연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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