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12세부 4강 임사랑(안동용상초)

▲ 남자 12세부 4강 조세혁(전주금암초)

조세혁(전주금암초)과 임사랑(안동용상초)이 초등종별 12세부 남녀 단식 4강에 진출했다.

1번 시드인 조세혁은 7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종별테니스대회 남자 12세부 단식 8강에서 이웅찬(인천 청천초)을 6-3 6-1로 이기고 4강에 진출, 회장기에 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회장배 2관왕인 여자 12세부 1번 시드인 임사랑(안동용상초)도 이다연(문막초)을 6-2 6-2로 이기고 4강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임사랑은 대회 3번 시드 주희원(전주금암초)에 역전해 이기고 올라온 이은수(토성초)와 결승 진출을 가린다.

이번 대회 4강에 노 시드로 올라온 선수는 여자 12세부 이은수가 유일하다.
이날 8강전에 노시드는 이은수와 남자 10세부 장준서 (부산동현초)외에는 없어 초등 레벨부터 큰 이변없이 시드들이 입상을 하고 있다. 특히 조세혁과 임사랑은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 초등 지도자들은 "8강에 올라와 탈락한 선수들이 좀더 게임을 따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기력차이가 나서 승패가 일찌감치 결정되는 현상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4강 구도에서 대회마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쟁구도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조세혁은 4강 진출까지 단 4게임을 허용했고 임사랑은 5게임을 내줬을 뿐이다. 조세혁은 동생 조민혁과 나온 12세부 복식에서 결승에 진출해 유승준(양구초)-지시온(배봉초)과 우승을 가린다. 임사랑도 안혜정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 12세부 복식 결승에 진출, 강예빈(의정부G스포츠클럽)-이예원(매화초)과 우승을 다툰다.

남자 12세부 8강

조세혁(전주금암초)[1] 6-3 6-1 이웅찬(인천 청천초)[7]
유승준(양구초) [4] 6-0 6-3 도겸 (군위초) [8]
조영승(인천청천초) [3] 7-5 6-1 황주찬 (간석초) [5]
지시온(배봉초)[2] 4-6 6-2 6-3 조민혁(전주금암초) [6]

여자 12세부 8강

임사랑(안동용상초) [1] 6-2 6-2 이다연(문막초) [7]
이은수(토성초) 3-6 6-3 6-2 주희원(전주금암초) [3]
이하음(신촌초)[4] 4-6 6-1 6-1 안혜정(안동용상초)[11]
이서아(동춘천초)[2] 7-5 6-0 이수빈(전주금암초) [8]

남자 10세부 8강

신재준 (목행초) [1] 6-0 6-0 정율호 (전주금암초) [11]
문승현 (신중초) [3] 6-4 6-0 장준서 (부산동현초)
이준혁 (홍연초) [4] 6-1 7-5 송도훈 (안동서부초) [10]
서민식 (양구초) [6] 6-3 7-5 김동재 (군위초) [2]

여자 10세부 8강

박예서 (명선초) [1] 1-6 6-2 [10-2] 김시아 (홍연초) [6]
박하안 (영훈초) [4] 6-2 6-2 염시아 (양구비봉초) [5]
조예령 (인천청천초) [8] 6-4 6-1 최희우 (토성초) [3]
오지윤 (의정부G스포츠클럽) [2] 6-1 6-0 심시연 (동춘천초) [7]

▲ 남자 12세부 4강 유승준(양구초)

▲ 남자 12세부 4강 지시온(배봉초)

▲ 남자 12세부 4강 조영승(인천청천초)

▲ 여자 12세부 4강 이하음(신촌초)

▲ 여자 12세부 4강 이은수(토성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