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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학교테니스가 대세...중앙여고 6명 16강 진출
글 박원식 기자 사진 김천=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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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6  1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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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남 전 대표팀 감독은 90년도에 한 테니스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내테니스 수준이 한단계 더 높아지려면 일본처럼 클럽에서 선수들을 많이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학교체육은 일본에서 들어와 운영되었지만 일본은 현재 학교보다는 클럽테니스로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학교체육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대회출전 3회제한이 있어 어려서 이기기 위한 테니스를 해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3회 출전 제한은 없어졌지만 수업일수를 꼬박꼬박 지키기에 선수들이 제대로 연습도 못할 뿐더러 대회 출전도 자유롭지 않은 현실이다.
학교테니스가 설 자리가 없어졌다. 대신 수도권에 아카데미가 여럿 생겨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체육회에서도 학교 소속이 아닌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허용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3월부터 석달간 대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14일 경북 김천에서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부가 열려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다. 남자는 128드로, 여자는 64드로로 진행됐다.

아카데미 선수들이 남자 3명 여자 4명, 총 7명이 출전했다. 그결과 남자단식에 천안MTC아카데미의 장윤석과 부천G스포츠클럽의 장준혁이 16강에 올랐다. 준 브라더스의 박재성은 3회전 성적을 올렸다, 장윤석은 1번 시드인 조선웅(군위고)과 8강 진출을 가린다. 장준혁은 동래고 김건형과 8강 진출을 가린다.

여자단식에선 천안남서울스포츠클럽의 임희래가 3회전에 진출했을뿐 부천G스포츠클럽의 이서연과 천안남서울스포츠클럽의 박민형은 첫 경기에서 패했다.
임희래는 2번 시드인 중앙여고의 신혜서와 8강 진출을 결정한다.

아카데미 소속의 선수들이 학교테니스 소속 선수들을 이기고 우승을 할 지 주목된다.

여자단식에선 전통의 중앙여고 강세가 이어져 아카데미 소속 선수의 상위 입상이 쉽지 않다.  중앙여고 선수들이 1,2,3,5,6,8,1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6번 시드 김윤아를 제외하고 모두 16강에 올랐다.

18세부 고등부에선 학교테니스가 강세이지만 16세, 14세, 12세부에선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은 선수들이  주목을 받는다. 

   
▲ 종별여자 18세부 대진표

 

   
▲ 종별대회 남자 16강 대진 .동그라미는 아카데미 소속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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