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테니스장

▲ 순창테니스장

▲ 양구 테니스파크

코로나19의 수도권 집단감염과 엔(n)차 감염을 언급하며 14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연장 조치를 하는 가운데 수도권이 아닌 경북 김천 , 강원 양구 , 전북 순창 등 테니스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해 온 지역에서 테니스 종목의 빗장을 서서히 열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8세부)’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학생선수 대상 경기대회 운영과 관련된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18세부 대회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만 출전 가능하다. 대회는 단식 3세트 매치(6:6 타이브레이크), 복식 3세트 매치(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시스템)로 진행된다.

이어 김천시에서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제41회 중고연맹 회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를 연다.

10, 12세부 종별대회도 7월 4일부터 9일까지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1년에 20개 이상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강원도 양구에서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제36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 12회 회장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마련해 철저한 방역 조치,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하게 대회가 치러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지도자 및 모든 대회 관계자는 자가진단표를 제출하고 발열을 확인한 후 출입할 수 있다. 미디어도 사전 등록을 한 뒤 취재가 가능하다.

전북의 순창과 전주에서도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순창에서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24회 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를 연다.

전북테니스협회에서는 6월20일과 21일 전라북도 도지사기 시군대항전을 전주에서 개최한다. 이어 27일과 28일 전북일보사배 등 동호인대회를 연다. 7월에는 진안홍삼배(4일~5일) 백마크리닝배(11일~12일) 잔라북도협회장기 단체전(18일~19일)에 이어 군산새만금배전국동호인대회를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 전북테니스대회 참가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준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