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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테니스 연습공간 '오토테니스'를 아시나요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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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7  0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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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호텔 근처 골목길. 지하 1층에 테니스연습장을 찾아 들어갔다. 간판 상호는 오토 테니스. 24시간 실내테니스연습장으로 써있고 무인 시스템이라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라켓 든 큰 곰이 문지기처럼 앉아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목걸이 패찰 찬 한 분이 "누구세요"하며 묻길래 구경왔다고 했다.

잽싸게 휙 둘러보니 남녀 탈의실이 구분되어 있고 라커룸도 있다. 테니스 히팅 연습할 수 있는 그물쳐진 공간이 두곳 있었다.  연습장 안에서 한 이용회원이 카드를 기계 한쪽 스캐너에 대고 나니 얼마안있다가 정면에서 볼이 튀어 나왔다.  그 볼을 히팅하며 연습을 하고 있었다.  길거리 야구 타격장처럼.

오토테니스에는 레슨 코치가 없다. 24시간 예약한 시간에 와서 히팅 연습을 하면 된다. 카드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볼을 히팅한다. 실내라 비가오거나 눈이 내리거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

요즘같은 코로나바이러스19로 공공테니스장 사용이 어려운 시기에 오토테니스는 초보자, 중상급자들의 클럽 중심으로 자주 찾는다고 한다. 

오토테니스 김경남 대표는 "스크린골프처럼 테니스를 취미로 하는 모임이 형성되어 오토테니스를 찾는다"며 "SNS상에서 정보를 주고받고 뜻 맞는 젊은 사람끼리 모여 운동을 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오토테니스는 삼성동 코엑스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호점까지 개설을 한창 준비중이다.  소모임, 단체방 등을 우선시하며 온라인에서 의사소통하는 세대들이 실내테니스연습장, 오토테니스에 시간구애받지 않고 모이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 오토테니스와 기존 테니스 레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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