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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의 해외테니스선수 이모저모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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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4  08: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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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1위 시모나 할렙이 거실에서 쇼파를 이용해 푸시업을 하고 있다

 

   
▲ 스위스의 벨린다 벤치치가 봉을 이용한 어깨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 미술에 재주가 있는 벨린다 벤치치

 

   
▲ 경기내개 공격하는 '닥공' 카밀라 조르지의 웨이트 트레이닝
   
▲ 이탈리아 파비오 포니니와 US오픈 챔피언 플라비아 페네타 부부의 빨래틀을 네트로 삼고 하는 매직 테니스

 

   
▲ 나이키의 선수 격려 광고 문구. 지금이 기회라는...

테니스 선수들은 코로나시대를 맞아 '가택연금'상태임에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평소 움직이는 습성이 있어서 몸 만들기에 열중이다. 그리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면서 버티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때문에 적어도 7월 12일까지 테니스 투어가 중단되어 많은 선수들이 SNS에서 개인 활동 모습을 게재하고 있다. 

로저 페더러는 무릎 시술을 마치고 코트에서 눈날리는 날 홀로 벽치기 연습을 하면 건재를 과시했다.  페더러는 올해 윔블던이 취소된 것에 황망하다는 표현을 쓰면서도 마흔살이 되는 내년에 윔블던에 꼭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일찌감치 밝혔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는 프라이팬을 들고 거실에서 테니스를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프랑스의 여자테니스선수 알리제코르네는 집주변 계단을 이용해 하체 강화 훈련을 하고 스위스의 벨린다 벤치치는 거실에서 긴 봉을 이용해 어깨 펴기와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시간내어 취미인 유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전 세계 톱 10 선수가 둘이 사는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이동 제한 중에도 라켓을 놓고 살리가 없다. 

현재 세계 11위의 파비오 포니니 (이탈리아)와  전 세계 6위 플라비아 페네타부부는 집에서 함께 지내면서 어린 두 자녀가 낮잠을 자는 새 재 빠르게 라켓을 잡고 뒤뜰 즉석 코트에서 테니스를 했다. 부인인페네타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일본의 스기타 유이치는 탁구대 옆에서 사무라이 복장을 한 채 실내 훈련을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카마를 입은 스기타 허리에는 장난감 긴 칼을 차고 있다. 

스기타는 먼저 기구를 사용하여 팔굽혀 펴기를 하면서 사무라이 같은 기합을 지르고 일어나더니 사무라이처럼 달리려 탁구대로 이동한다. 장난감 긴 칼을 허리에 찬 채 탁구를 한다.

동영상에 스기타는 "SAMURAI training at home. 일본 문화를 세계로"하는 구호를 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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