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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최 인디언웰스대회 추정손실 4900억원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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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3  1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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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규모가 커서 제5의 그랜드슬램이라 불리는 인디언 웰스대회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연기되면서 지역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켰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미국 '테니스월드'지는 13일 "인디언 웰스 남자대회와  BNP 파리바오픈 여자대회의 미 개최로  지역 경제 손실은 최소 4억 달러 (약 4900억원)에 달하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인디언웰스대회는 지역 외부에서 유입된 12만 4,000 명을 포함 해 총 45만명이 참가해  대회의 경제적 효과는 4억 달러로 추정했다.  인디언웰스대회에 이어 취소된 마이애미대회도 비슷한 규모의  경제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 산업이 주산업인 이 지역은 음악 이벤트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도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4월 예정된 음악 이벤트도 10월로 연기 되었다. 6만명 이상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러한 이벤트의 중지 · 연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인디언웰스 토너먼트 디렉터인 토미 하스는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지역 주민, 팬, 선수, 자원 봉사자, 후원자, 직원, 공급자 등 대회에 관련된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른 일정으로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른 대안도 모색하고있다 "라고 말했다. 

유럽 ​​토너먼트 관계자는 "정부나 지역 보건 당국의 보호를 받지 않는 한 토너먼트가 일방적으로 취소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외부 기관이 건강 문제로 주의 또는 취소를 권유하는 경우, 토너먼트 디렉터는 선수, 관중 및 직원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이벤트를 진행해 보험 정책을 무효화하여 재정적 타격을 입히는 일은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랑가로스와 윔블던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2020 년 테니스 일정이 파행적으로 치러질 경우 수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과 영국테니스협회는 "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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