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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가늘면 테니스를 잘하나
글 멜버른=박원식 기자 사진 정용택 특파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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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1  0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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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크 팀
   
▲ 마리아 샤라포바
   
▲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도미니크 팀의 발목은 가늘고 종아리가 길게 쪽 뻗어 있다. 결승에 오른 노박 조코비치도 마찬가지다.

종아리는 비복근과 가지미근 그리고 아킬레스건 등으로 되어 있다. 비복근은 겉으로 드러난 선명한 두 덩어리이고 가자미근은 비복근 안쪽에서 종아리 뒤를 둥그렇게 싸고 있다.
가자미근 두개가 아킬레스 건을 당겨서 발목을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흑인들은 아킬레스 건이 길게 잘 발달되어 있어 점프나 달리기를 잘 할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역도나 레슬링, 스케이팅처럼 하체로 강하게 버티는 종목에서는 약점이 있다.

반면 허벅지가 길고 종아리가 짧은 몽골 계통 동양인들은 아킬레스건도 짧다. 대신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다른 인종에 비해 잘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동양인은 같은 키의 서구인, 흑인에 비해 종아리가 전반적으로 굵어 보일 수 밖에 없다. 다만 발목의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높다.

테니스 선수들에게 발목은 운동수행능력에서 중요하다. 

   
▲ 알렉산더 즈베레프

 

   
▲ 다닐 메드베데프

 

   
애슐리 바티 

 

   
▲ 나오미 오사카

 

   
▲ 로저 페더러 

 

   
코코 고프

 

   
▲ 세레나 윌리엄스 
   
▲ 백다연
   
▲ 오스타펜코

 

   
▲ 라파엘 나달 
   
▲ 한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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