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지성

세종시청 남지성(26)이 미국 컬럼버스챌린저 결승에 진출했다.

남지성(349위)은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컬럼버스챌린저(총상금 54,160달러+H) 단식 준결승에서 이스라엘의 두디 셀라에 6-3 5-3에서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덴마크의 마카엘 도펠가드와 우승을 가린다.

남지성이 챌린저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8월 광주챌린저 이후 두번째.  우승하면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윤용일, 김영준, 이형택, 임용규, 정현, 권순우에 이어 7번째 챌린저급대회 우승 선수가 된다.   

한편 영국 잔디시즌을 맞아 ATP125 노팅엄대회(총상금 137,560 유로+H)에 출전중이 권순우(당진시청)는 16강에서 오스트리아 데니스 노박에게 6-7<4> 3-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