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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3천달러로일본행 카페리 팬스타드림호 발권업무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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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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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물가가 훨씬 비싼 일본에서 개인 물품과 고객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국내에서 많이 구입해 나갈 수 있어 좋아요." 지난 12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출국장. 이날 여객선을 타고 일본 후쿠오카로 가기에 앞서 면세점을 찾은 중소기업인 김진형(42)씨는 새해부터 출국 내국인의 국내 면세점 구매한도가 10년만에 종전 2천달러에서 3천달러로 상향 조정된 사실에 매우 기뻐했다. 이곳 면세점은 공항에 비해 규모가 작고 물건의 종류도 다양하지 않지만 지난해에 비해 크게 붐비고 있다.

   
이는 관세청이 3년째 30억달러 가량 적자인 관광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국인이 해외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국내서 더 많이 구입, 외국에서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 등 시중 면세점들도 다가오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의 구매력 상승을 기대하며 사은품 종류를 다양화하고,그 수준을 높이고 있는 실정.

또 올해 들어 부산세관이 부산~일본 오사카 간 카페리 팬스타드림호의 주말 부산연안 크루즈의 발권업무와 검색 및 승선 절차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꺼번에 40분 이내에 이뤄지도록 조치,승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크루즈 승객들은 인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표를 구입, 한참 대기하다 밖으로 걸어 나와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한 뒤 복잡한 승선절차를 밟느라 2~3시간 가량 낭비하는 등 불편에 시달렸다.

해외여행자 휴대물품 중 통관하지 않은 체화물품을 부산세관과 김해세관 등 전국 공항과 항만의 세관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매하는 것도 올해 달라진 점이다.

오병태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은 "이는 민원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민원인 입장에 맞춘 서비스를 강화해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펼치려는 것"이라며 "지난해 부산세관 민원부서의 친절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줬던 '친절 마일리지'제도를 올해 부산·경남의 6급 이하 전 세관원으로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6일부터 부산세관 1층에 책 800여권과 휴게시설,조경수 등을 갖춘 30평 규모의 '북 카페(Book Cafe) 휴(休)'를 운영하고 민원인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신문고용 큰북을 설치한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란다.

나아가 무역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바뀐 것들도 많다.

관세환급금 지급세관 제도의 폐지가 대표적이다.

예전에는 해당 업체의 관할지역 세관에서만 환급금 신청이 가능했으나 현재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세관에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환급신청도 허용된다.

특히 부산지역은 통관단일창구(싱글 윈도우·Single Window) 시스템을 구축해 적하목록과 화물 반출입,선원·승객명부 등을 세관에 한 번만 신고하면 수출입물품 통관과 검사,검역,입출항 등 업무를 일괄 처리해줘 지역의 수출입기업들이 8개 정부기관에 겹치거나 유사한 내용을 중복 신고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부산경남본부세관 강구현 홍보담당관은 "이로써 통관시간을 평균 1일 단축,물류지체 현상을 크게 줄이고 연간 6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어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19일부터는 일반 수출입신고와 국제우편물 간이 통관신고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빠르면 이달 말부터 500만원 미만의 경미한 관세불복 청구의 경우 e-메일,팩스,우편 등 서면심사방식을 통해 빠른 결정이 내려지고,납세자가 제기한 불복청구에 대해 세관장이 직권으로 시정할 수 있는 범위도 크게 확대될 예정.

지난 2일에는 부산경남본부세관 관세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통관심사국이 통관국과 심사국으로 분리됐다.

부산세관 사상출장소와 국제우편출장소,마산세관 진주출장소,거제세관 통영출장소와 사천출장소가 각각 세관으로 승격,독립적인 세관기능을 수행하며 지역민들에게 한층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 이날 부산 신항 업무지원센터에 부산세관 부두통관3과가 신설·배치돼 세관원 10명과 감시직원 7명이 19일부터 신항자유무역지대의 수출입 통관업무를 시작한다.

김태원 과장은 "신속·정확·친절한 수출입물류 통관으로 항만이용자들에게 신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항만 활성화와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기사출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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