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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저 칼 볼드윈이 보는 한국챌린저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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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3  06: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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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오픈챌린저 칼 볼드윈(왼쪽)이 대한테니스협회 김노준 심판위원장과 포즈를 취했다. 김노준 위원장은 이번 대회 침 엄파이어(심판장)를 맡았다

우리나라 계절의 여왕 5월에 열리는 서울-부산국제남자챌린저 대회를 총괄하는 외국인이 있다.

영국 펠릭스도라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칼 볼드윈. 직업은 남자프로테니스협회 감독관이다. 대회관련 보고서를 이 사람이 쓴다.  식사 자리에서 기분 좋게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의사를 나타내며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볼드윈은 1998년도부터 ATP의 일을 보면서 전세계를 다녔다. 대회 총괄을 하는 슈퍼바이저 경력은 10년이 넘었다. 

볼드윈은 한국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 구조에 대해 한마디로 선수들에게 아주 좋은 구조라고 평가했다.

볼드윈은 "코트 표면이나 코트 여건은 전반적으로 좋다. 코트 수가 많아 선수들이 연습하기 편하다"며 "국제대회는 피지오 테라피스트와 선수의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선수들은 1년 내내 투어를 다니다 보면 아프기 마련이다. 영어가 안되면 선수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대회 감독관으로 볼드윈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날씨다.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그의 직업상 기대하는 유일한 바램이다. 이번 서울오픈챌린저대회에서 주중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대회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챌린저대회와 투어대회를 관장하는 ATP는 런던에 본부가 있고 직원 8명이 움직인다.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은 시드니 지점에서 직원 2명이 운영한다. 플로리다에서 5명이 전세계 투어대회를, 챌린저대회는 몬테카를로 사무실에서 관장한다. 볼드윈은 1년에 200일 정도 토너먼트에서 일하는데 부산챌린저 끝나면 영국 입스위치 근처 펠릭스도로 돌아가 잠시 쉴 예정이다. 볼드윈은 우리나라에서 챌린저대회를 더 잘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알려주려 했다.

볼드윈은
ATP 500시리 로테르담에서 심판으로 11년간 일을 했고 윔블던 전 주에 열리는 노팅엄에서 ATP 250시리즈 심판을 맡았다.  볼드윈의 일과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 메일을 통해 질문을 받고 답을 한다. 다음 주에 어디로 갈 계획인가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도 한다.   플레이어 라운지에 토너먼트의 최신 결과가 잘 부착되어있는 지도 살핀다. 볼드윈은 전 세계를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볼드윈이 좋아하는 선수는 존 매켄로. 자연스러운 감각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것이 언제나 흥미롭다고 말했다,

볼드윈의 말에 따르면 슈퍼바이저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볼드윈은 2009년 챌린저 슈퍼버이저에 입문해 일하기 시작했다. 7명으로 구성된 팀의 일원으로 일을 했다. 처음에는 챌린저 예선대회부터 일을 배웠다. 1996년과 97년 시즌에 ATP 전임 심판교육을 받았으며 1998년에 처음으로 챌린저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를 진행하는 자격의 최고 수준인 골드 배지를 보유한 볼드윈은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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