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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국제주니어 3개대회 연속 우승
김천=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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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4  14: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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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하루방, 순창에서 장류세트와 헤드 가방, 김천에서 스트링을 부상과 트로피로 받은 김동주
   
▲ 우승 김동주

김동주(마포고)와 신혜서(중앙여고)가 ITF HEAD 김천국제주니어(G5)대회 남녀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김동주(218위,마포고)는 강완석(340위,안동고)을 6-1 6-0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주는 지난해 말까지 국제대회의 문을 부지런히 두드려왔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가 올해 종별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제주(G4) 순창(G5)에 이어 김천(G5)까지 국제대회 3연속우승을 차지했다. 3개 대회 합해서 총120점의 랭킹포인트를 챙기며 18세부 절대 최강자의 자리를 확인했다. 김동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44.50점을 확보, 라이브랭킹 198위에 올랐다. 

김동주는 “이번 김천대회는 자신감 회복과 기량점검을 겸해 내용적으로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자 복식은 출전하지 않고 단식에만 집중해왔다”며“오늘 시합은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이면서도 라이벌인 (강)완석과의 대결이라 약간 긴장도 됐었다. 상대가 피로가 많이 쌓여서 그런지 게임이 쉽게 풀렸다”고 말했다.

김동주 경기기록 

   
▲ 여자단식 우승 신혜서

한편, 남자 단식에 앞서 열린 여자단식에서는 신혜서(834위,중앙여고)가 류하영(856위,안동여고)을 6-2 7-6(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같은 학교 위휘원을 상대해 50여분 만에 손쉬운 승리를 차지했던 터라 신혜서의 컨디션을 봤을 때 낙승을 거둘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첫세트 초반 서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2까지 시소게임을 주고 받았지만 신혜서가 자신의 서브게임을 착실하게 따면서 리드해 순식간에 5-2까지 달아났다. 1세트를 6-2로 챙긴 신혜서는 자신의 주무기인 백핸드 크로스샷과 유난히 잘 먹힌 포핸드 크로스샷을 더해 코너, 코너로 몰며 상대를 괴롭혔다.

반면 류하영은 중요한 포인트마다 밋밋한 포핸드가 번번히 베이스라인을 살짝 벗어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6-6 동점을 겨우 만들어냈지만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신혜서는“감기로 숨쉬기도 힘들었지만 게임에 들어가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평소 연습을 많이 했던 백핸드 크로스와 다운더 라인이 잘 먹혔고 유난히 포핸드가 잘 터져 줘서 이길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혜서의 경기를 지켜본 전다원 코치(중앙여고)는 “오늘 (신)혜서가 경기를 정말 잘 했다. 준결승 경기를 보면서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각깊은 크로스샷을 많이 구사하며 자신감 있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4월 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9일간 열렸던 2019 HEAD 김천국제주니어대회는 5그룹대회로 3월에 시작한 제주(4그룹)와 순창(5그룹)에 이은 주니어시리즈 대회다. 국내 주니어 선수들에게 국제대회의 실전경험과 시합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세계랭킹점수 획득하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 준우승 강완석

 

   
▲ 여자단식 준우승 류하영

 

   
▲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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