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주니어 본선 티켓을 획득한 14세 여자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14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표팀은 협회 이승근 경기력향상위원장과 원경주 이사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았다.

이승근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8월 체코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명 감독이 이끄는 14세 여자 대표팀(김유진(중앙여중), 명세인(정자중), 장지오(경민여중))은 대표팀은 카자흐스탄 대만 태국과 예선리그전을 치러 2승1패로 조1위,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에서 D조 2위로 올라온 호주를 2대1로 이기고 4강에서 우승팀 필리핀과 대결을 펼치는 등 선전을 했다.

대표팀은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프레스티조브에서 열리는 월드주니어 본선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