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후보인 추석현이 포핸드로 상대선수에게 공격하고 있다

 FZ 포르자 2019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진출자가 가려졌다.

추석현vs 김동주, 심우혁vs 장윤석, 한찬희vs 김장준.

대회 9일째인 17일 오전 9시부터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14세부 16세부 18세부 준결승전이 시작됐다.

18세부 단식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추석현(양구고,1번시드)이 장태하(삼일공고,5번시드)를 맞아 주도적인 게임운영과 드롭샷,앵글샷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파워풀한 스트로크의 강자 장태하를 6-4 6-3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김동주(마포고,3번시드)역시 다양한 플레이로 강완석(안동고,2번 시드)을 6-1 7-6(3)으로 꺽고 결승에 합류했다.

16세부 준결승은 같은 학교 선후배간의 대결이 펼쳐졌다

심우혁(양구고.2번시드)은 김민준(양구중,9번시드)을 맞아 6-1 6-4로 여유있게 따돌렸고 장윤석(효명고,1번시드)은 강건욱(효명중,5번시드)을 6-3 6-7(4) 6-4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14세부에서는 한찬희(마포중,1번시드)가 이건우(양구중,5번시드)를 김장준(매화중,6번시드)이 장우혁(매화중,2번시드)을 각각 6-4 6-3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남자부 복식결승에서는 서현운-장우혁(매화중)이 송남기-한찬희(마포중)를 맞아 접전을 펼친끝에 3-6 6-3 10-3으로 누르고 남자14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16세부는 장윤석-현준하(효명고)가 송우담-이승민(대전만년고)을 6-1 6-1로 가볍게 제압하고 복식 최강에 올랐다.

강완석-이재명(안동고)은 김문배-추석현(양구고)을 6-4 7-6(7)로 이기고 18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각부 남자 단식결승전이 펼쳐진다. 센터코트에서는 16세부 장윤석(효명고)과 심우혁(양구고)의 경기가 시작되며 이어서 18세부 추석현(양구고)과 김동주(마포고)의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센터코트 두 경기는 STN에서 중계방송을 한다. 

14세부 결승은 오전 10시부터 11번 코트에서 펼쳐진다. 한찬희(마포중)와 김장준(매화중)이 우승을 다툰다.

▲ 단식 우승과 준우승 자리를 누가 차지할 지 기대된다

▲ 양구고 추석현

▲ 18세부 결승진출 마포고 김동주의 포핸드 테이크백

▲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수비좋은 강건욱을 돌려세우고 16세부 결승에 진출한 장윤석(효명고)은 현준하와 복식에서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 효명고 장윤석은 후배 강건욱과의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 16세부 결승진출 심우혁은 왼손잡이로 포핸드가 무기다

	▲ 스핀이 많이 걸린 스트로크를 구사해서 상대선수들을 힘들게 하는 한찬희(마포중). 14세부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 중학교 1학년인 김장준은 어린나이지만 모든 샷을 다 잘한다. 14세부 결승에 진출했다

▲ 시상식

▲ 18세부 복식 우승 강완석 이재명(안동고)

▲ 18세부 복식 준우승 추석현 김문배(양구고)

▲ 16세부 복식우승 현준하 장윤석(효명고)

▲ 16세 복식 준우승 송우담 이승민(대전만년고)

▲ 14세부 복식 우승 장우혁 서현운(매화중)

▲ 14세부 복식 준우승 한찬희 송남기(마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