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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일본처럼 월드그룹 갈 수 있다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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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3  0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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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김천에서 열린 뉴질랜드전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경기를 승리한 대표팀(감독 정희성, 코치 서용범)

 우리나라가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에 갈 기회가 생겼다.

2월 1일과 2일 전세계 12개국에서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예선전이 치러졌다. 그 결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국가중 호주,일본, 카자흐스탄이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마드리드 결선대회에는 크로아티아(2018우승국), 프랑스(2018준우승국), ​​스페인, 미국(이상 2018년 4강 국가), 아르헨티나(와일드카드), 영국(와일드카드)에 이어 1일과 2일 열린 예선전에서 승리한 12개국이 출전한다.

12개국은 호주, 벨기에,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독일, 이탈리아, 일본,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러시아, 세르비아로 대진 추첨은 2월 14일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선에서 패한 나라는 2019년 지역 그룹에 속해 경기를 한다. 새로운 데이비스컵 랭킹에 따라 2월 4일 월요일에 그룹이 할당되며, 대진 추첨은 2월 6일 수요일에 진행된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있는 우리나라는 월드그룹예선에서 패한 인도(19위), 우즈베키스탄(24위), 중국(30위)과 함께 지역 1그룹 토너먼트를 구성한다. 아울러 2그룹에서 1위를 해 1그룹에 올라온 레바논(39위), 한국(36위)과 같이 1그룹에 잔류한 파키스탄(37위) 등 총 6개국이 대진표를 구성해 9월 중순,2020년 2월 월드그룹 예선 출전 3개국을 뽑는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한번만 이기면 월드그룹 예선에 출전해 2020년 월드그룹 본선에 도전할 수 있다.

아시아지역 1그룹 6개국 가운데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이 시드를 받고 나머지 국가는 무작위로 대진표에 넣을 수 있다. 이 경우 중국,한국,파키스탄, 레바논이 어느 자리도 들어갈 수 있다.

실제로 번호추첨기로 6팀 대진을 해보니 우즈베키스탄과 경기하는 가상 대진이 나왔다.

인도(1)-5 파키스탄, 4 중국-3 레바논 6 한국-우즈베키스탄(2). 우리나라가 복식과 단식에서 강한 인도(홈경기)나 이스토민이 건재한 우즈베키스탄(원정경기)과 지역 1그룹 경기를 할 수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레바논(원정경기)이나 파키스탄(홈경기)과 만나면 수월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 남자대표팀으로 지난해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정희성 감독(부천시청)이 재 선발됐다.

선수로는 랭킹 1,2위 정현(한체대), 이덕희(서울시청)와 국선수권 우승자 정홍(국군체육부대)가 규정에 따라 자동 선발되고 권순우(당진시청) 정윤성(CJ,의정부시청) 손지훈(세종시청) 임용규 (당진시청) 등이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승근)에서 결정된다.

만약 정현이 9월 데이비스컵에 출전하면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도 이길 수 있는 전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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