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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가고 넥젠시대 왔다호주오픈 라스트8에 5명 차지할 듯
글 멜버른=박원식 기자 사진 정용택 특파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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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1  05: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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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포는 눈이 살아있다

 

   
 
   
▲ 치치파스

 

 

   
▲ 23세 이하 톱 10. 호주오픈 8강에 4명이 들어갈 공산이 크다

 

2017년 21세 이하 테니스 선수 가운데 유망주들의 대회인 넥스트제너레이션투어파이널에서 우승한 정현이 이듬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지난 11월 2회 넥스트제너레이션대회 우승한 스무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페더러를 이기고 8강에 진출해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와  4강 진출을 가린다. 4강전은 나달과의 대진이 예상된다. 치치파스의 우승도 조심스레 내다볼 수 있다.

치치파스의 활약을 계기로 젊은 세대(23세이하)의 호주오픈 활약을 살펴봤다.  라스트8(8강 진출자)가운데 23세 이하 차세대 주자들이 5명 정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16강전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지만  치치파스와 프란치스 티아포에 이어 알렉산더 즈베레프, 보르나 초리치, 다닐 메드베데프가 8강에 들 확률이 높다.  

즈베레프는 밀로스 라오니치와 21일 16강전을 치른다. 초리치는 프랑스의 루카스 푸이유와 다닐 메드베데프는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와 베스트 8에 진입하려고 다툰다. 

빅4 가운데 앤디 머레이가 1회전에서 탈락하고 로저 페더러가 16강전에서 지면서 서서히 빅4의 퇴장 시간이 가까웠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들은 톱 50위내에 10명이 들어있고 20위내에 5명이 들며 달이 갈수록 랭킹이 올라 톱10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러면 이들 중심으로 세계 남자테니스가 재편된다. 샘프라스와 애거시도 페더러, 나달이 등장하면서 은퇴해 자연스럽게 바통을 주고 받았다.

그렇다면 이들 영건들이 그랜드슬램때마다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이들은 포핸드와 서브에 능하다. 아낌없는 플레이와 과감한 공격, 대충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군더더기 없는 동작 등이 팬들을 매료시킨다.  빅4와 붙어도 경험과 노련함 빼고는 하나도 뒤지는게 없다. 서브 에이스도  빅4보다 많고 서브 시속도 기본이 200km다.  찬스볼때 포핸드 스트로크의 라켓 스윙 스피드가 하두 빨라 고성능 카메라로 임팩트를 잡아내지 못한다. 

어떻게 이들은 이런 무기를 장착했을까.  13살 이전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몸에서 파워를 최대한 내는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유럽테니스 대회에 14세때부터 체계적인 대회에 출전한다. 14세 16세 대회를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클레이코트 대회에 출전해 온갖 기량을 쏟아붓고 경험을 쌓는다.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도 주니어때 유럽테니스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요즘은 18세가 되면 프로대회에 조기 진입해 19살에 그랜드슬램 우승을 목표로 한다. 치치파스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주목을 받고 이번에 페더러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이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고향인 프란시스 티아포는 테니스공사장 일하던 아버지따라 테니스보다 포핸드와 서브를 제대로 배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따라서 좋은 체격 조건, 서브와 포핸드 하는 법 제대로 배움, 찬스 놓치지 않기, 위기때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음가짐이 큰 무대에서 통하고 있다. 

요약하면.

14세이전까지 잘먹고 잘자고, 파워내는 법 배우기
14세때부터 유럽 클레이코트대회 출전
그랜드슬램 주니어 출전
18세 프로 입문
20세 그랜드슬램 성적
톱10 진입.

테니스 잘하면 고도로 조직화된 테니스에 광고 효과가 높아 스폰서가 붙기 마련이다.

이번 대회에 주니어 경기를 보면 몇년전보다 잘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가만히 보니 잘하는 선수는 이미 프로로 들어가 호주오픈도 프로 본선에 들어가 뛰고 있다. 프로 입문이 빨라지고 있고 올해 호주오픈에서 그 결과가 나오고 있다.   

   
▲ 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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