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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최소 8강까지 갈 수 있는 대진'미리 본 정현 호주오픈 예상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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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0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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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월 13일자 테니스피플 지면. 정현의 2018 활약을 예상했다. 

 

   
▲ 2018년 2월 3일자 테니스피플 지면. 시드도 없이 호주오픈에 출전한 정현은 테니스피플의 크리스탈볼 예상을 적중시키듯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해 페더러와 경기했다 

정현이 호주오픈 출전사상 처음으로 시드를 받았다. 대진표도 상단 중앙에 위치해 좋은 편이다. 
지난해 4강에 올랐던 정현의 2019년 호주오픈 대진을 예상해 봤다. 지난해 호주오픈 4강 진출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정현이 이번 대회 성적이 관심사다.

1회전 클란
2회전 예상 샘퀘리
3회전 예상 키리오스

16강 예상 즈베레프
8강 예상 도미니크 팀
4강 예상 조코비치
결승 예상 페더러

 

   
▲ 2019 정현 호주오픈 대진 예상 1회전 승률은 70%다. 16강까지 승률이 높다. 결승까지 오를 확률은 0.1%였다. 정현이 지난해 호주오픈 4강에 오를 확률은 0.1%였다. 그 확률로 4강 신화를 이뤄냈다. 승률은 랭킹과 상대전적 등을 고려한 인공지능 컴퓨터의 분석이다. 인간에게는 그 이상이 있다
   
 

우선 24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1회전에서 미국의 브래들리 클란(76위)과 만난다. 

클란은 1990년 8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포웨이 출신으로 미국주니어 1위로 스탠포드대학에 입학해, 2010년 미국대학선수권 (NCAA)에서 단식 우승을 했다.  그해  클란은 US오픈 본선출전권을 받아 샘쿼리에게 1대3으로 패했다. 클란은 2011년 대학선수권 복식 준우승을 했다.  2015년 부상 시기를 겪었지만 복귀해 호주의 샘 그로스, 정현의 2018 호주오픈 8강 상대 테니스 샌드그렌을 이긴 바 있다.

클란은 2013년 영월퓨처스에 출전해 일본의 타로 다니엘을 7-6<5>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왼손잡이인 클란은 에르네스트 굴비스와 비슷한 자세의 포핸드와 서브가 주특기다. 

정현이 15일에 예정된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클란을 이기면 2회전은 미국의 샘퀘리-프랑스 에베르 승자와 한다. 정현은 샘 퀘리를 프랑스오픈에서 이긴 바 있다. 정현이 2회전 관문을 통과하면 3회전에서 스위스 스탄 바브링카-라트비아 에르네스트 굴비스, 호주 닉 키리오스- 캐나다 밀로스 라오니치 승자가 기다리고 있다.  

이름만 들어서 정현에게 만만한 상대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전성기를 지난 바브링카, 타타오픈에서 1세트 5대 1로 다 이긴 경기 상대 굴비스, 굴곡이 심한 키리오스, 부상으로 투어를 쉰 라오니치 등 누가 올라와도 정현의 2018호주오픈 신들린 플레이가 절반만이라도 재현된다면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현의 16강 예상 상대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다. 즈베레프는 4번 시드를 받았다. 정현이 16강까지 오르면 그와 로드레이버 아레나 낮 경기로 할 공산이 크다.

지난해 낮 세번째 경기로 치러 정현이 즈베레프를 이겼다.  즈베레프는 지난해 역전패 '나이트메어'가 머리속에 남아있을 것이고 정현은 만원관중속에서 대어를 낚은 장소를 생생히 기억해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에게 결코 불리한 대진이 아니다. 

정현이 그랜드슬램에서 별 성적을 못내는 즈베레프를 넘으면 8강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7번 시드), 4강에서 1번 시드 조코비치다. 정현이 그의 어려서 꿈인 그랜드슬램 결승을 가지 말라는 법은 없다.  결승에서 수차례 경기 해 본 강서버 케빈 앤더슨과 다리 아픈 라파엘 나달  둘중에 한명이 올라온다면 정현에게 완패란 없다.  정현의 올해 호주오픈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 정현 호주오픈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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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웅전
배부른 곰이 잠자려 할텐데 과연 그리될까요?
(2019-01-11 21:53:34)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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