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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6위 앤더슨 맞아 첫세트 선취경기는 1대2로 역전패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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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7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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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충전기를 끝낸 정현(24)이 세계 25위로 출전한 무바달라초청대회 첫 경기 첫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따냈다. 

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남아공의 케빈 앤더슨(세계 6위)과의  경기 1세트에서 정현은 2대5로 뒤지다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해 극적으로 6대 6을 만들고 타이브레이크에서 실수없는 그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줄곧 앞서나간 끝에 따냈다. 

1세트 승부처.

정현은 1세트 2대3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케빈 앤더슨의 백핸드 다운더라인 등으로 0-40에서 게임을 내줘 2대 4로 벌어졌다.
이후 앤더슨은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 5대2로 리드했다. 앤더슨의 한번의 브레이크가 5대2를 만들었다. 서브 에이스 숫자는 6대 0.

정현은 3대5에서 앤더스의 서브게임을 15-40로 만들며 압박했다. 어드빈티지 리시브 포인트에서 포핸드 실수를 하며 게임 브레이크 기회를 놓쳤으나 긴 랠리와 리턴으로 상대 범실을 유도해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정현은 4대5로 만들고 자신의 서브 게임 순서를 잡았다. 2대5라는 크게 보이는 스코어차는 한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순식간에 균형을 이뤘다.

정현은 10번째 서브 게임을 T존을 맞히는 에이스로 끝내 5대 5를 만들었다.

이후 앤더슨은 서브앤 대시, 강도 높인 서브, 서브앤 발리로 정현을 압박했다. 게임스코어 6대5. 경기시간 47분이 지났다.

네트맞고 들어온 앤더슨의 행운의 볼.백핸드 크로스 네트에 걸려 15-40. 세트 포인트 위기를 맞았으나 스트로크 대결에서 이기고 서브 포인트 연속 2개 등으로 자신의 게임을 지켜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넘겼다.

타이브레이크. 정현 샷 대결에서 승리 1대 0. 2대 0. 정현 백핸드가 아웃되어 2대1. 앤더슨 서비스의 리턴이 라인에 걸치면서 3대1.

앤더슨 서브앤 3구 공격으로 3대 2. 정현 서비스포인트로 4대2, 5대2 리드. 앤더슨 서브 포인트로 5대3. 좌우 랠리로 5대4.

정현 서브권 기회. 정현 서브앤 발리 성공으로 6대4. 1점만 남겼다. 앤더슨의 백핸드가 네트에 걸리면서 1세트 타이브레이크 7대4로 마무리했다. 정현이 1세트를 획득하는데 든 시간은 62분.

2세트 들어 연거푸 서브게임을 내준 정현은 0대4로 밀렸다.  2대6으로 2세트를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정현 서브로 시작됐다. 2세트처럼 브레이크당하고 0대2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앤더슨의 서브게임을 듀스를 거듭하며 끈질기게 붙잡고 늘어졌지만 강서버에 밀렸다. 정현은 3세트 1대6으로 내주며 경기를 끝냈다. 세계정상권의 앤더슨을 맞아 1세트 대역전극을 펼쳐 따냈지만 남은 두세트는 서브에서 밀렸다. 

정현은 28일 도미니크 팀과 5~6위전을 펼친다. 

   
▲ 매치 리포트

 

   
▲ 3세트
   
▲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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