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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지도자 교육 체계 감 잡았다ITF 레벨2 과정 개설하기 까지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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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2  0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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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F 테니스 개발 담당 조나단 스텁스(가운데)가 협회를 방문해 곽용운 회장과 유진선 부회장(오른쪽)과 지도자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6년 10월 1일 데이비드 해커티 ITF회장이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과 테니스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대한테니스협회를 공식 방문했다.

해커티 ITF 회장은“아시아 월드 투어 참가 중에 아시아 지역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주니어들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테니스의 현황파악과 한국테니스의 발전에 힘을 보태려 방문했다”며 "한국선수들의 적극적인 국제무대 도전과 지도자들이 세계 테니스의 흐름에 맞춰 세계 유명 코칭스쿨에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테니스의 흐름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ITF에서 실시하는 주니어 프로그램과 지도자들을 위한 코칭스쿨에 많은 한국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하고 ITF에서 각 나라에 주어지는 혜택을 조금 더 끌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2년이 지난 2018년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박 12일 과정으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국제테니스연맹 코칭스쿨(레벨 2 코스, ITF/OS Coaching Advanced Players Course)이 열리게 됐다. 신청인원이 20명 미만일 경우, 강습회가 취소될 수 있었으나 23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국제테니스연맹에서는 우리나라 테니스 지도자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슈레시 메논, 크리스 필라이 강사비를 포함해 총 1만2천달러를 지원했다. 이번 과정 참가자들은 교재비 정도만 부담하고 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다.

먼저 협회에서 레벨2 강습회 개최를 ITF에 요청했고 ITF는 올림픽 솔리더리티 기금을 IOC로부터 지원받아 우리나라 테니스 지도자 교육에 투입했다. 

ITF 테니스 개발 담당 조나단 스텁스는 12월 7일 대한테니스협회를 방문해 "한국에 테니스지도자 교육과정이 자체적으로 있나"고 물었다. 이에  대해 곽용운 회장은 "USPTA,USPTR, ITF 레벨 1~2 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있지만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정식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국제테니스연맹의 지원속에 ITF코칭스쿨이 개설되어 지도자들이 나오게 되었다.

곽용운 회장은 내년 6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레벨3 과정에 국내 지도자 가운데 1명을 ITF 교육 장학생으로 선발해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F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에 앞서 협회는 홍콩에서 열린 튜터교육에 박주승, 정민준 코치를 파견했다.  

유대인의 자녀 교육방법 중 “고기를 잡아 주기 보다는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줘라”는 내용이 탈무드에 나온다. 협회는 글로벌 스탠더드 흐름에 맞는 코치를 양성해 세계 시장에 뛰놀 선수를 양성하는 방식도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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