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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호주오픈주니어 본선 출전에 구연우 합류이덕희는 4강에서 탈락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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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1  18: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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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여중 3학년 구연우가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 출전 티켓을 잡았다

유망주 구연우가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에 출전한다.

15살인 구연우(중앙여중3)는 1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호주오픈 주니어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Australian Open 2019 Asia-Pacific Wildcard Play-off) 결승에서 2번 시드인중국의 젱후아 샤오(zheng hua xiao,166위)를 6-3 3-6 6-1로 이기고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구연우는 ‘8강부터 결승까지 긴장감 놓지 않고 우승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컨디션은 아주 좋았다. 결승전에서 세트 올이 되어 많이 부담됐는데 다행히 초반에 3:0으로 선두해서 더 자신있게 시합할 수 있었다. 내년 호주오픈 가서도 좋은 경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연우의 매지먼트사인 스포티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작전의 성공이었다.

구연우가 하반기에 주니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 올리면서 10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 (호주오픈 본선권)였다. 시즌 마지막 춘천, 서귀포 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쳐서 아쉬웠었다. 미국이나 유럽쪽으로 대회를 나가서 랭킹을 올리는 방법도 있었지만 수업일수, 투어비용, 코치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권순우, 정윤성도 와일드 카드 결정전 나갈 예정이어서 홈페이지를 주시하고 있던중 주니어 대회도 있는걸 알게되서 여기서 승부를 보자고 결정했다. 이 대회가 100위권 이상의 선수만 출전하는거라고 알았지만 구연우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구연우는 코치인 아버지(구본헌)의 지도로 테니스를 시작해 서울 동구로초등학교, 안양 신안초등학교를 거쳐  중앙여중에 진학했다. 올해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과 계약을 맺고 올해 5월 스페인 라파 나달 아카데미에 3주간 훈련을 받았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 주니어 여자 단식에는 모두 9명이 출전했으며 한국선수는 구연우가 유일했다. 2019 호주오픈은 1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 주니어 여자단식 본선에 나간 최근 사례로는 2012년 장수정(23)과 이소라(24), 지난해 이은혜(18), 올해 박소현(16) 등이 호주오픈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남자단식 4강에 출전한 이덕희는 중국의 리제에게 0대2로 패해 결승진출과 호주오픈 본선 티켓 기회도 놓쳤다. 이덕희는 내년 1월 호주오픈 예선에 출전에 본선에 3년 연속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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