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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모였다국제테니스연맹 레벨 2 지도자 과정
글 김천=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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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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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와 AFC(아시아축구연맹)는 지도자 대상으로 소정의 교육과 시험 통과자에게 자격증을 부여하는데  P급, 1급, 2,급 ,3급 지도자 자격증이 있다. 

P급 지도자 는 지도자를 교육할 수 있다(그래서 이름도 P급 라이센스, 지도자강사 자격증).
1급 지도자는 대학,실업,프로 및 각급 대표팀 지도를 할 수 있다.  2급 지도자는 중학교, 고등학교 축구팀 지도, 3급 지도자는 초등학교 및 유소년 축구교실 지도가 가능하다. 

2006년 1월 P급 자격증은 8명(조영증, 진장상곤, 장외룡, 황보관, 안익수, 윤상철, 김판곤, 최수용) 이었는데  2016년 10월  P급 자격증 가진 사람은 95명이나 된다. 현재는 100명이 넘는다.  

축구에선 자격증이 없으면 아무리 지도력이 뛰어나도 팀을 맡을 수도 없다. 

테니스에선 유명 선수들이 바로 지도자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  성공 확률보다는 실패 확률이 높다.  그런 경우를 부지기수로 경험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대한테니스협회는 8년전부터 국제테니스연맹 지도자 과정을 도입했다.  

11월 29일 국제테니스연맹 코칭스쿨(레벨 2 코스)이 열렸다.  좋은 지도자 배출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12월 10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총 74시간 이수)에 지도자 23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 ITF에서 다년간 교육 경력이 있는 수레쉬 메논(Suresh Menon)과 크리스 필라이(Chris Pillai)가 강의와 실습을 맡았다.

개강 첫날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국제테니스연맹의 특별 후원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며 “우리나라에는 좋은 자질의 선수가 많아 지도자들이 조금 더 교육을 받으면 세계 테니스 강국의 발판이 된다”고 말했다.

ITF 코치 교육은 초, 중급(beginner and Intermediate)과정인 레벨 1, 고급(Advanced)과정인 레벨 2, 최상급(High Performance)과정인 레벨 3로 나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레벨 2 과정까지만 열렸다. 국내 지도자 가운데 레벨 2 자격증을 갖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USPTA, USPTR 코칭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획득한 지도자를 양성하다가 대한테니스협회가 2010년부터 세계 테니스의 교육 흐름에 발맞춰 국제테니스연맹 레벨 1 코칭스쿨을 개설하면서 지도자 자격제도를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 가운데 국가대표를 지낸 오원식 감독은 “현장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교육을 받는데 힘을 쓰고 있다”며 “부모의 의식수준과 경제 수준이 높아져 테니스에 관심이 많고 정보도 많아 지도자가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오원식 감독은 2016년 육사코트에서 열린 ITF 레벨 1 과정을 이수한 뒤 3년만에 레벨 2 과정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에서 아카데미를 연 김효수 코치는 “교육과정이 개설된다고 해서 열일을 제쳐두고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교육 내용에 기대가 크고 이수후 배운 것을 반복해 실전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 중에 시험을 세 번 실시하는데 테니스 레슨 기술과 기본 스트로크 기술과 필기시험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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