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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끼리 한지역에서 테니스 하나로 모인 경기도'성남시(1부) 여주시(2부)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우승
양평=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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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0  0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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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우승 성남시

 

남남끼리 한 지역에서 테니스를 한다는 이유로 모여 경기도대회에 출전한 동호인들. 비가와도 승부를 가리고 가위바위보로를 해서라도 순위를 가린다. 이제 대형 대회는 시설이 우선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대회 품격을 올릴 때가 됐음을 나타내고 있다.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테니스대회(단체전)가 31개 시군에서 참가한 가운데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성남시(1부)와 여주시(2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인 양평군은 2부 준우승에 올랐다. 내년에는 안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를 연 양평군 정상욱 협회장은 "양평에서 도단위 체육대회 개최는 처음"이라며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순탄하게 잘 치러져서 다행이다. 날씨로 인해 실내코트의 필요성도 자치단체장님도 느꼈다. 내년에 임원들과 잘 의논해서 실내코트 건립에 전력을 기울여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2부에서 종합 우승한 여주시 이정주 협회장은 "여주는 2년전에도 종합우승을 했었는데 이번에 또 우승해서 기쁘다"며 "올해 전략을 잘 짰는데  잘 된 것 같다. 여주에는 능서코트와 강변코트가 있어 동호인들이 운동도 많이 해 선수 구성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오산시 황정혁 회장은 "이번에 선수구성을 하면서 젊은 초보자를 동반했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몇 주 동안 연습을 시켜서 나왔다. 늘 선수구성이 힘들다. 막상 대회를 마치고 회식하는 자리에 가면 출전하길 잘 했다.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씀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을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방식

선수저변확대를 위해 입상자 연속 출전 금지, 하향출전 금지

이번 대회는 각 시군별로 선수단을 30명씩으로 구성해 출전했다. 어르신팀, 남자팀,여자팀 3복식으로 해서 어르신부는 60세, 65세, 70세부로 했고 남자부와 여자부는 30세, 40세, 50세부로 정했다. 예선전은 각 조별로 리그전을 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이 됐다. 선수출신이 아닌 순수 생활체육인(동호인)으로 구성을 한다. 선수구성을 하는데 있어 대회규정에 전년도 우승, 준우승, 3위 선수는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선수로 구성을 해야 한다. 새로운 선수들에게 참가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인데 실제로 선수가 많이 없는 시도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경기도의 경우는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이고저 하향출전은 하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더 어렵다. 기존의 선수를 하향출전을 하게 해 주면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테니스 인구 확대를 위해 하향출전이라는 편법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도협회 정용택 사무국장은 "보통 도 단위 테니스대회는 코트 40면이 필요한데 한곳 40개면이 있는 곳은 없어서 두 세군데로 나뉘어 치르는 데 양평의 경우는 특히 대형 코트가 없어서 7개 코트로 분산 개최를 했다"며 "선수가 각 경기장으로 분산이 되다보니 각 경기장으로 흩어진 팀 들을 챙기려고 분주하게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 2부 우승 여주시

 

   
▲ 2부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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