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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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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30  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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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는 경기도 북부의 행정, 지리적 중심도시.

조선시대 태종이 재위하던 1403년, 태상왕이 된 태조 이성계가 함흥차사의 이야기를 끝내고 한양으로 환궁하다가 지금의 호원동인 전좌마을에 머물렀기 때문에 조정의 대신들이 이 곳으로 찾아와 국정을 논의했다는 고사에서 대신들이 모이는 곳 = 의정부란 도식이 이루어지면서 이 지명이 유래했다. 행복로 초입에 이성계의 동상이 세워진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 전체를 도봉산, 수락산, 천보산이 삼면포위한 형상으로, 날이 맑을 때나 겨울철에 눈이 쌓였을 때 보이는 산들의 모습은 심히 크고 아름답다. 이 때문에 주말에는 망월사역과 회룡역, 심지어 장암역조차 수도권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고급 등산브랜드 매장들이 진입로 골목에 들어서 있다. 의정부 시민들도 거짓말 조금 보태면 등산장비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산에 자주 간다.

2016년 기준 인구는 약 43만여 명. 인구로만 놓고 보면 90년대 들어 고양시에게, 2000년대 들어서는 남양주시에게, 2018년부터는 파주시에게도 추월당해서 경기북부 최다인구 도시의 지위를 잃은 상태다. 그러나 경기 북부지역 중 최초로 시(市)로 승격(1963년)된 덕분에 경기도청과 경찰청, 교육청 등의 제2청사가 의정부시에 있는 등 지금까지도 경기도 북부 지역의 행정 거점도시 역할을 맡고 있다. 의정부시는 고양시에 일산신도시가 들어서기 전까지 경기북부 최대도시이자 거점도시 역할을 쭉 맡아왔다.

의정부시의 인구증가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소요산역 연장이 의정부시의 상권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
의정부역 민자역사에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옴으로 의정부시의 주민들은 물론이고 인근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심지어 노원구, 도봉구 주민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민자역사가 있는 의정부역 인근의 유동인구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시내 중심가인 행복로의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코스트코가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의정부시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먹거리로는 누가 뭐라 해도 단연 의정부 부대찌개가 유명하다.

의정부가 스포츠 관련으로는 불모지에 가깝지만, 프로농구 초창기 안양 SBS 스타즈의 사정으로 인해 1997년부터 99년까지 2년간 임시 연고지였던 적이 있었다. 한국 내셔널리그의 험멜 축구단도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연고지로 2003년부터 06년까지 3년간 있었으나, 의정부시 당국의 비협조와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연고지를 이전했다. FC 의정부가 2014년 창단되어 의정부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팀은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며 2016 K3리그 최하위로 K3리그 베이직으로 강등됐다.

그리고 2017년 7월, 배구팀인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이곳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려고 협상 중이었고 결국 확정되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국가대표팀이 돌풍을 일으킨 시기와 맞물려 2018년 3월 29일, 의정부컬링훈련장이 개장하였다. 컬링이 평창 올림픽때 인기를 매우 많이 끌었다.

의정부 안병용 시장은 테니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대학교수시절 동료 교수로 부터 배우기 시작하더니 꾸준히 레슨을 받아 게임을 즐길 정도로 발전했다.

경기북부 무료생활정보지에 수년간 '경기북부도시 발전'에 관한 칼럼을 게재한 안병용 시장은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71,067표(44.5%) 득표로 김문원 현직 시장(경선 불복으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을 제치고 당선됐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현직인 안병용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안병용 시 장(51.8%)이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42.8%)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8년 치뤄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현직 안병용 시장이 전임 의정부시장이었던 김문원의 지지를 얻는 플러스 점수를 받아 상대 후보를 더블스코어 차이로 따돌리며 3선에 성공하였다.

안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자연과 건강이 함께하는 의정부'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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