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명고 한선용

▲ 중앙여중 구연우

국제테니스연맹 장학생 한선용(효명고,17세)이 중국주니어대회 2주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한선용은 지난주 중국 15차 광저우 ITF대회(3그룹) 단식 준우승을 한데 이어 28일 베이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중국주니어 16차대회 준결승에서 중국 유망주 무타오(1번 시드)에게 0-6 4-6으로 패했다. 2주 연속 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지만 현재 83위의 랭킹을 60위권까지 끌어올려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대회 출전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01년 1월생인 한선용은 2000년생이 빠지는 내년초에 40위권에 들어간다.

한편 15살 여중생 구연우는 태국의 타사폰 나르코(1번시드)에게 6-2 4-6 6-7<4>로 접전끝에 패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4강 점수로 290위대 랭킹을 180위권으로 올렸다. 

남자단식 준결승

Tao MU (CHN) [1] 6-0 6-4 한선용 (KOR) [4]
Bu YUNCHAOKETE (CHN) [2] 6-2 6-0 Pengyu LU (CHN)

여자단식 준결승
Thasaporn NAKLO (THA) [1] 2-6 6-4 7-6(4) 구연우 (KOR)
Sijia WEI (CHN) [7] 2-6 6-4 6-1 Mananchaya SAWANGKAEW (THA) [2]

▲ 2000년생이 올해말 주니어랭킹에서 빠지는 것을 가정해 2001년생과 2002년생의 국제랭킹.한선용이 40위권에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