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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비너스를 조심하라'
글 김천=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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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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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

 

   
▲ 뉴질랜드 팀

한국과 뉴질랜드의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 2회전이 14일과 15일 경북 김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12일 양국 공식 기자회견이 각각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팀 정희성 감독은 "첫날 두 단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 단식에서 최소 3승을 거둬야 1그룹에 잔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번 대회의 중요성에 대해 "이기면 1그룹에 남아 내년에 월드그룹 예선전에 출전할 기회가 있지만 지면 2그룹에서 모두 이겨 월드그룹 예선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배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뉴질랜드 단식 1번 주자 루빈 스태덤보다 그랜드슬램 복식에서 결승도 가는 마이클 비너스의 단식 기량이 뛰어나다"며 "마이클을 이겨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알리스터 헌트 감독은 "아직 어떤 선수를 단식에 기용할 지 미정이다. 연습하는 것과 컨디션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금요일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해 첫날 두 단식의 승패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

한국팀 단식 주자로 뛸 예정인 이덕희는 "이번 대회 정현과 권순우가 출전 못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루빈 스태덤과 그동안 세번 싸워 세번 모두 이겨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덕희(231위·현대자동차 후원), 손지훈(619위·세종시청), 홍성찬(641위·명지대), 임용규(877위·당진시청), 이재문(975위·상무)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 한국팀 에이스 이덕희
   
▲ 윔블던 복식 준우승자 출신인 마이클 비너스. 단식에 출전할 수 있다

 

   
▲ 뉴질랜드 첫 단식 주자 루빈 스태덤

 

   
▲ 정희성 감독

 

   
▲ 뉴질랜드 알리스터 헌트 감독(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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