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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있는 일'페더러 이긴 존 밀먼 인터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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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06: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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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밀먼 인터뷰


J. MILLMAN / R. 페더러

3-6, 7-5, 7-6, 7-6

-언제 이길 것으로 확신했나
=페더러의 2세트 서비스게임에서 내가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환경이 훨씬 편안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편안함을 느꼈고 꽤 좋은 느낌을 받았다.

-친구들의 반응은 어떤가
=코치 박스를 자주 보지 않았다. 분명히 내 전화에 많은 메시지가 들어왔을 것이다.
내 생각엔 집에 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자랑스럽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페더러를 이긴 밤에 잠을 잘 못잘 것 같다.
=방금 physio에서 돌아왔고, 이후에 마사지를 받게 될 것이다. 몸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질 것이다. 모든면 정직하게 그리고 나자신에게 솔직하게 경기를 할 것이다. 나는 단지 그 일과를 소화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8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이길 것으로 확신이 드나
=당연하다. 하지만 그는 놀라운 선수다. 하지만 내가 이긴다는 신념이 없으면 이기지 못한다.

-로저와 연습을 한 것이 이번 승리에 도움이 됐나
=솔직히 로저는 내 우상이다. 나는 그의 팀이 정말로 마음에 든다. 항상 라커룸에서 만나면 내게 이야기를 걸고 나는 가까이 다가간다.

-그동안의 성적을 감안할 때 페더러를 이긴 경기 결과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일 것이다. 테니스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있는 일이다. 나는 로저가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본다. 내가 그와 게임을 한 것에 대해 기쁘고 이긴 것에 대해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어깨 부상 등 그동안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이 수준의 경기를 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어깨 수술, 사타구니 수술 등을 이겨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하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재기하는데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늘 긍정적인 자세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서 재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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