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오픈은 관록의 선수들이 실력 발휘를 하고 시즌 초반부터 테니스계를 흔든 20세 전후 선수들이 조기 탈락하며 저조한 편이다. 아무래도 1년내내 투어 다니다 체력이 고갈된 시기인 9월 US오픈에서 이변을 못 일으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자의 경우 윔블던처럼 1~10번 시드 가운데 16강까지의 생존자는 미국의 슬론 스티븐스와 스비톨리나 단 2명. 여자부에선 누가 우승할 지 선수들조차 모를 지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