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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나갔다하면 8강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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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6  04: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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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이벤트에 초청된 정현

정현이 또 투어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BB&T 애틀랜타오픈(애틀랜타, 조지아주, 7월 23일~29일, 단식 28드로, 총상금 $668,460 ,하드 코트) 16강전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의 에이스 16개를 특유의 리턴 능력을 발휘해 2대0(6:4 7:6<5>)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시간은 1시간 33분.

정현은 페더러 승리방식인 1세트 4대 4에서 포핸드 대각선 샷 두개를 득점으로 연결해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  6대4로 끝내고 2세트 첫게임을 브레이크해 상대의 기를 꺾었다.  정현은 폭 넓은 수비와 베이스라인에서 뿜어대는 강한 그라운드 스트로크에 상대 라켓 터치 아웃 샷을 유도했다. 

2세트 안방에서 120%의 힘을 발휘한 프리츠는 3대4에서 정현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 4대4를 만들어 이후 타이브레이크로 끌고갔다. 자신의 강서브를 이용해 세트올로 몰고 가기 위한 전략이었다. 하지만 정현은 타이브레이크 5대5에서 자신의 서브를 지켜 6대5로 만들고 상대 서브때 네트 앞에서 스매시를 성공시켜 7대5로 마무리했다. 정현은 자신의 서브게임 11번 가운데 10번에서 첫포인트를 따내 안정된 게임을 했다.  

결국 톱 클라스들이 세트 막판 마무리 기술을 정현이 발휘해 8강행을 확정했다. 

정현은 8강에서 또 미국의 라이언 해리슨과 4강 진출을 가린다. 53위인 해리슨은 제임스 덕워스와 루카스 라코를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정현이 챌린저 뛰던 시절인 2015년 1월 해피밸리챌린저 1회전에서 해리슨에게 7-6<5> 1-6 1-6으로 패한 바 있지만 현재는 그때와 달라 정현이 4강에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이 해리슨을 넘으면 주니어때 이긴 바 있는 호주의 닉 키리오스와 4강을 해 톱10급 선수와 8개월만에 다시 실력을 재본다. 

정현은 "2개월간 투어를 쉰 뒤 복귀해 기쁘다"며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 두달동한 훈련을 많이 해저 정신적으로 무장됐다"고 말했다.

정현은 프리츠에 대해 "훌륭한 서브와 포핸드를 가지고 있어서 두 번째 세트에서 끝낼 수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쉽지 않았다"며 "아무튼 10주만에 투어에서 승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 1세트

 

   
▲ 2세트

 

   
▲ 대회측에서는 정현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우승을 두드러지게 소개하고 있다

 

   
▲ 대회 타이틀 스폰서 BB&T는 응급 의료 서비스를 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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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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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충온 파이어
동영상 잘봤습니다.
말끔해진 머리처럼 쭉쭉 상승세인 정현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재충전의 시간이 빛을 발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2018-07-26 07:26:26)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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