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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잔디코트 패배게리웨버오픈 결승, 초리치에 일격
할레=김주영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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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4  2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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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가 시상식에서 대회 출전 소감을 밝히고 있다

페더러가 잔디코트에서 패했다.

로저 페더러는 24일 독일 할레에서 열린 ATP 500시리즈 게리웨버오픈대회(총상금 211만 6915 유로) 결승에서 크로아티아의 보르나 초리치에게 서비스게임 브레이크를 세번이나 당하면서 1대2 (6-7<6> 6-3 2-6)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 시간은 2시간 6분.

클레이코트대회 시즌을 쉬고 잔디코트대회 시즌에 복귀해 지난주 슈투트가르트 대회에서 우승해 재기를 선언한 페더러는 이어 열린 할레대회에서 초리치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로써 통산 98번째 우승에 이어 99번째 우승을 염두에 둔 페더러는 뜻을 못 이루게 됐다. 

아울러 100회 우승을 윔블던에서 하려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페더러는 경기 막판에 네트 앞에서 서로 발리를 하다 초리치가 뺀 볼을 쫓아가 치려다 무릎을 꿇는 일도 일어났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브느와 페르(프랑스)에게 2세트를 내주고 3세트 타이브레이크 9대 7로 겨우 이겼다. 이어 8강전 매튜 엡든, 4강전 데니스 쿠들러에게 첫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겨우 이겨 어려운 경기를 연속해서 펼쳤다.  페더러는 4강전 뒤 기자회견에서 "나는 지금 많은 경기를 하고 있다. 연습을 조금 건너 뛰었다"며 "연습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7개의 잔디 코트 투어 대회중 하나인 게리웨버오픈은 2015년 ATP 월드 투어 500 토너먼트로 대회 규모가 커졌다. 1993년 대회 이후 독일의 미카엘 슈티히(1994 ), 니콜라스 키퍼 (1999), 데이비드 프리노 실 (2000), 토미 하스 (2009년과 2012년), 필립 콜슈라이버(2011), 플로리안 메이어 (2016)가 우승했고 로저 페더러도 다수 우승했다.  게리웨버오픈 준우승한 페더러는 한 주 쉬고 7월 2일부터 열리는 윔블던에 대비할 예정이다. 

Date Tournament Rd Rk vRk   Score
18‑Jun‑2018 Halle F 2 36 Borna Coric [CRO]  7-6(6) 3-6 6-2
18‑Jun‑2018 Halle SF 2 112 d. (Q)Denis Kudla [USA] 7-6(1) 7-5
18‑Jun‑2018 Halle QF 2 69 d. (SE)Matthew Ebden [AUS] 7-6(2) 7-5
18‑Jun‑2018 Halle R16 2 47 d. Benoit Paire [FRA] 6-3 3-6 7-6(7)
18‑Jun‑2018 Halle R32 2 70 d. Aljaz Bedene [SLO] 6-3 6-4
11‑Jun‑2018 Stuttgart F 2 35 d. (7)Milos Raonic [CAN] 6-4 7-6(3)
11‑Jun‑2018 Stuttgart SF 2 24 d. (4)Nick Kyrgios [AUS] 6-7(2) 6-2 7-6(5)
11‑Jun‑2018 Stuttgart QF 2 75 d. Guido Pella [ARG] 6-4 6-4
11‑Jun‑2018 Stuttgart R16 2 54 d. Mischa Zverev [GER] 3-6 6-4 6-2

*올시즌 페더러 잔디코트대회 전적(9승1패)

 

한편 페더러를 이긴 크로아티아의 보르나 초리치는 올해 21살로 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을 했다. 2017년그랑프리 핫산대회에서 필립 콜슈라이버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할레대회에서 초리치는 세계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이기고 잔디코트 20경기 무패를 달리는 세계 1위 로저 페더러마저 이겼다.  

수비형 베이스라이너에 속하는 초리치는 견고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벼운 몸으로 코트 전체를 전후좌우로 잘 뛴다. 긴 랠리로 상대를 질리게 하면서 승리를 낚는 스타일이다.  초리치는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오른손으로 바꿔 플레이를 한다.  그라운드 스트로크도 강점을 지닌 초리치는 정교한 서브를 구사한다.  초리치는 현재 크리스티안 슈나이더와 리카르도 피아티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페더러를 이기고 게리웨버오픈에서 우승한 보르나 초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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