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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머레이 복귀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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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1  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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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앤디 머레이가 복귀전을 무난히 치러냈다. 

윔블던에서 두번 우승한 앤디 머레이 (영국)는 약 1년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20일 열린 '남자 테니스 ATP 월드 투어 500 런던'(영국 런던 / 6월 18 ~ 24일 / 잔디 코트)  1회전에서 세계 21위 닉 키르기오스(호주)에 6-2,6-7<4> 5-7로 패했다. 머레이가 잔디코트에서 플레이한 시간은 2시간 39분.

머레이는 지난해 '윔블던 16강전에서 패한 이후, 엉덩이 부상으로 투어를 접었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머레이의 서브로 시작된 이날 경기 첫세트 6번째 게임에서  머레이는 6번의 듀스 끝에 키르기오스의 더블 폴트로 브레이크에 성공한다. 그러자 게임 카운트 5대 2가 된 8번째 상대 서비스 게임에서도 0-40로 리드하며 재기의 조짐을 보였다. 두번째 세트는 타이브레이크 접전하다가 내줬다.

3세트 11게임까지 서로 팽팽한 균형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12번째게임에서 머레이가 더블폴트를 범해 아쉽게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 할 수 없었다.

키르기오스는 이날 머레이에게 승리하면서 로저 페더러 (스위스), 라파엘 나달 (스페인),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 등 빅4에게 모두 승리한 선수가 됐다. 

머레이는 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활 훈련은 힘들지만 계속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초에 엉덩이 수술을 받은 머레이는 "재활 동안 상태가 좋을 때 운동 부하량을 늘리고 싶었다"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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