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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선수에서 그랜드슬램 4강 진출 선수로조코비치 이기고 롤랑가로스 스타된 세치나토
글 파리=박원식 기자 사진 파리=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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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6  1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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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마르코 세치나토

마르코 세치나토가 조코비치를 이기고 롤랑가로스 4강에 진출했다.Marco Cecchinato ( 이탈리아어 발음 세치나토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태생으로 올해 25살로 올해 4월 29일, 헝가리오픈 ATP 월드 투어 타이틀을 처음 차지했다. 세치나토는 롤랑가로스 4강 진출로 세계 27위에 올랐다. 세치나토는 이번 대회 3회전에서 10번 시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 16강전에서 벨기에 다비드 고팽을 이겼다. 

세치나토는 2016년 이탈리아의 테니스연맹으로부터 18개월 동안 선수활동이 정지된 바 있다.

세치나토는 2016년 10월 모로코 ATP 챌린저에서  카밀 마이샤크와의 경기에서 승부조작한 혐의로 4만 유로 벌금형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투어에 복귀해 올해 4월 투어 첫 우승을 하더니 이번 대회에 강호들을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세치나토 포핸드

아래는 세치나토의 공식 인터뷰

-축하한다. 놀라운 승리였다. 이번 승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나는 노박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선 나도 믿질 못할 만큼 좋은 플레이를 했다.

-경기가 끝난 후 매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노박은 아주 좋은 사람이고 나에 대해 격려를 해주었다.

-10일 전까지만해도 그랜드슬램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제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를 이겼다. 지난 10일 동안 당신이 한 일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롤랑가로스가 나에게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나는 매우 행복하다. 특히 그랜드슬램 1회전에서 이겼을때 최고의 기분이었다.
도미니크 팀과의 준결승도 이길 수 있다고 느낀다.

-마지막 타이브레이크 긴장된 순간을 어떻게 견뎠나
=너무 많은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매우 불안해했다.

-경기도중 경고를 받은 이유는
=화장실 브레이크를 쓰면서 신발을 가지러 라커룸에 갔는데 규정 위반이다. 규정을 알지 못하고 신발을 가져왔다.

-준결승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나. 이번 대회가 끝난후 인생이 어떻게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나
=인생이 바뀐 것 같다. 그래서 롤랑가로스 이후, 나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 삶을 돌아볼 것이다.

-롤랑가로스는 어려서부터 꿈의 무대였나
=아니다. 매 경기마다 집중해야 하고 매일 연습을 꾸준히 할 뿐이다. 롤랑가로스에서 꼭 우승해야겠다하는 마음은 먹지 않았다.

-랭킹이 이제 상위 30위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심지어 윔블던에서 시드가 주어질 것이다.
당신이 얼마나 멀리 왔는지 믿을 수 있나.
=윔블던에서 시드에 든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지난해 윔블던보다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른쪽 팔에 '13'이라는 숫자가 있다. 징크스가 있나
=나는 13이라는 숫자를 좋아한다.

-2016년 일(2016 년 7 월 20 일 세치나토는 18개월인 2018 년 1월까지 투어생활을 못했다. 경기 베팅을 포함한 불법 행위로 4만 유로의 벌금과 출전 정지를 당했다)은 젊은 시절의 실수라고 생각하나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도미니크 팀과 경기를 한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팀을 상대로 이긴 적이 있다. 이번 경기는 미래 테니스 선수들의 결승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팀을 이길 수 있다고 확신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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