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그랜드슬램
테니스 세계 1위 훈련 보는 재미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29  13:23:1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그랜드슬램 관전의 장점은 선수들 연습 시간의 핵심체크 포인트 훈련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주오픈의 경우 선수들의 연습코트 사용시간을 일반관중에게 공개하고 관중석까지 넓게 만들어 선수들과 팬들의 접점을 만들고 있다. 롤랑가로스의 경우 선수들의 연습시간 자료를 기자들에게 제공하고 관중들이 볼수 있게 한다.  윔블던은 시간은 알려주되 일반인의 접근은 어렵고 기자들에게조차 하루 30분만 머무를 수 있고 사전에 신청해야만 가능하다. US오픈으 호주오픈과 같다.

그랜드슬램 선수들 연습 시간중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나달과 페더러. 이번 롤랑가로스의 경우 페더러가 없어 나달이 그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나달은 28일 낮 12시반부터 1시까지 13번 코트에서 연습한다는 일정이 미디어들이 보는 사이트에 공개됐다.   몇시에 가면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시간이 일반인들 대다수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두시간 전에는 좋은 자리에 가서 착석해 놓아야 한다.

실제로 한 부부가 11시부터 13번 코트 뙤약볕에 앉아서 기다렸다. 12시반이전에 몇몇 선수들의 연습을 유심히 볼 수 있었고 11시반쯤 꽉찬 관중석 속에서 함께 나달을 기다렸다고 한다. 

아래는 부부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내용(시간은 한국시각). 한국시간에서 7시간을 빼면 파리시각,

[김**] [오후 5:55] 13번 코트에 있읍니다.
[국장] [오후 5:58] 현재위치사진주세요
[이**] [오후 6:03] 사진

[이** [오후 6:03] 좀전에 티엠 끝나고 짐 여자선수 연습중
[김**] [오후 6:03] 사진
[이**] [오후 6:06] 선수석 바로뒤 자리찜하고 기다리는중 근데 12시반까지 넘 오랜데 ;;;;;
[이**] [오후 6:07] 기다리다 진빠지겟슴다
[국장 ] [오후 6:18] ㅎ
[김**] [오후 7:20] 보즈니아키 선수 몸풀고 있는중.
[김**] [오후 8:29] 서브 , 스트록 동영상 포착.
[국장 ] [오후 8:29] 굿
[김**] [오후 8:31] 동영상
[김**] [오후 8:33] 동영상
[국장 ] [오후 8:35] Merci beaucoup
[김**] [오후 9:58] 조코비치 관람중입니다.
[국장] [오후 10:10] 네

롤랑가로스 관전하러 8개월전부터 준비한 부부는 1시간 35분을 기다려 좋아하는 나달의 연습시간을 30분간 눈한번 깜빡안하고 지켜봤다. 사인도 받고 악수도 하고 싶었지만 워낙 많은 인파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오후 4시반부터 센터코트에서 열리는 나달-시몬느 볼레기 경기를 관전했다. 1,2세트를 보다가 3세트 막판 나달이 몰릴 때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6시쯤 비가 내려 남은 승패는 다음날로 연기되어 하루 더 보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심지어 29일 오전 10시15분부터 30분간 센터코트에서 하는 나달의 연습을 또 보게 됐다.

 

   
▲ 나달 29일 연습은 센터코트에서 오전 10시 15분부터 30분간 한다. 나달은 11시부터 열리는 센터코트 경기에서 두번째 순서로 나와 남은 경기를 한다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