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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에 도전하겠다"챌린저 3개 복식 출전한 임형찬-김유섭 인터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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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0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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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 복식 1회전에 출전한 도봉구청 임형찬, 김유섭 선수를 경기 뒤에 만나 소감을 들었다. 

-복식 선수들이 옷을 같이 입는 것은 기본인가. 복장이 같아서 보기 좋다
= 현재 컬러만 맞추면 되는 복장 규정이 있는데 같은 팀이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서 옷을 같이 입었다.

-세번의 챌린저대회 복식 출전 기회를 얻었는데
=국내에 많은 팀과 선수가 있는데 대회 주최측에서 저희에게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다만 세번의 기회를 못살려 아쉽고 죄송하다. 좋은 경험이었다. 그동안 이런 기회가 없었다.

-복식을 따로 연습하나
=서브와 리턴, 리턴 발리 연습을 시간내어 한다. 임지호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복식과 단식 중에 고르라면
=복식이 아기자기해 좋다. 오늘 경기때 관중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실업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을 안하는 경향이 있나
=(임형찬)저의 경우에 군대 가기전에 월급받아서 투어비에 충당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나서는 여의치 않았다. 좀 더 기회를 만들어 아직은 국제대회 더 출전하고 싶다. 김유섭 선수하고는 도봉구청팀 소속으로 최근에 실업대회에서 첫 우승하고 자신감이 생겼다. 군 복무전에 퓨처스대회 복식에 몇번 같이 출전했다.

-두 선수가 서로 만난게 된 인연은
=안성시청팀에서 만났는데 서산이 고향인 김유섭 선수가 현재 저의 아내인 류미 선수의 대전 집에서 대전만년고를 다녔다. 김유섭 선수가 류미 선수 남동생과 같은 학교에서 운동을 했다.

-경기 해본 외국 복식 선수와의 차이는
=(김유섭) 외국 선수와는 경험 차이가 있다. 국제대회 세번의 기회를 잡았는데 기회가 더 주어지고 만들어내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니어시절에 만난 외국 선수들이 지금 챌린저에 뛰고 있다. 이런 경험이 실업대회에 가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파트너에 대해 서로 마음에 드나
=(김유섭)꾸준히 손발을 맞춰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임형찬)평소에 테니스 이야기를 많이 한다. 우리만의 사인도 있다. 어필도 하면서 필요할 때 이야기를 하며 경기를 풀어간다

-3주간 국제대회에 출전한 것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챌린저를 못 뛰면 국내에 출전할 대회가 없다. 외국 퓨처스에 나가지 않으면 휴가기간이다. 하지만 이번 챌린저 기간에 훈련을 꾸준히 해서 좋다. 본선 선수로서 호텔에 대우 받으며 컨디션 조절했다.

-다음 경기 일정은
=상주와 경산 퓨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퓨처스 우승도 만만하지 않다.

-투어에서 활약하는 정현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정현은 대단하다. 앞으로 더 좋은 길을 갈 것으로 응원하고 싶다. 선배들이 못한 길을 개척하고 있으니 격려하고 싶고 더 잘됐으면 좋겠다. 경기를 지켜봤는데 애국가 부를 때보다 가슴이 더 뭉클했다. 선배들에게 용기와 힘을 더 불어넣어주고 있다. 정현은 테니스인 직업에 자부심을 갖게 했다.


-임형찬 선수는 안동서부초-안동중-안동고-한국체대-구미시청-용인시청-상무-안성시청-도봉구청을 거쳤다. 김유섭 선수는 충남서산 대산초-대전중-만년고-울산대-안성시청-상무-도봉구청 소속이다. 국내 실업선수 가운데 상위 1%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 않다.

-언제까지 선수생활을 할 것 같은가
=오래하면 좋겠다. 서른 후반인 권오희 선배를 보면서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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