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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무궁무진한 5만불 김천챌린저
김천=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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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8  1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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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자 선수들이 코트 바닥에 누워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총상금 5만달러 김천국제남자챌린저. 25만달러, 수천만달러 그랜드슬램 톱프로들 플레이에 눈높이가 맞춰지면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진다. 대회 예선 결승부터 현장에 있다보니 그동안 안보이던 것이 혹은 프로들과 코치들은 당연히 여기는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마디로 노다지였다. 

아침 9시에 출근해 경기장에 들어와 짐을 내려놓고 좌정을 하니 선수들이 코트에 하나둘씩 들어와 몸을 풀었다. 스트레칭. 자기만의 노하우와 루틴이 있었다. 막바로 라켓 들고 볼을 치는 선수는 별로 없고 온 몸을 스프링처럼 늘렸다 조였다했다.   30여분간 코치의 지도아래 하고 나서 약속된 선수와 히팅을 했다.

윔블던에선 이 과정을 일반인은 물론 기자들에게조차 하루 30분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밀이다. 선수들은 자그마한 공간에서 자기만의 몸풀기로 경기들어가 사력 다할 준비를 마친다. 

밤에 아카시아, 라일락 향이 물씬 나는 김천시 삼락동 300번지 김천챌린저대회가 열리는 대회장도 마찬가지였다. 코치는 자기 지도 선수 워밍업하느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는 것도 인식했다.  랭킹 200위대~300위대 선수가 주를 이루지만 그랜드슬램 에도 뛰고 50위안에도 있던 선수인지라 몸 푸는 것이 달라 보였다.

최소 200~300만원 들여가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투어단이 티켓 사서 들어가도 선수들의 이런 장면을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서울에서 2만5천원이내만 내면 올 수 있는 김천에 오면 이런 것을 아무런 제재없이 볼 수 있다. 십수년 투어 생활한 선수들만의 승리 비결 노하우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의 오치 마코토라는 170cm도  채 안되는 선수는 예선 두경기를 모두 3세트까지 가면서 경기당 세시간을 사용해 사력을 다해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부에 절뚝거리고 들어오는데 발 뒤꿈치에 구멍이 나있었다.

그런 발로 오치는 "비록 힘은 없지만 뛰는 것은 자신있다"며 "누구를 만나도 두시간 이상 경기할수 있다"고 말했다.

오치와 김천챌린저 본선 1회전을 1시간 1분간 하고 나온 한국교통대 이영석은 "볼이 빠르기도하다가 느리기도 하는 등 다양해 이겨내기가 힘들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영석은 김천챌린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승해 본선 출전권을 따낸 선수다. 이영석은 부산오픈챌린저 예선에서도 기회를 얻어 다시한번 챌린저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8일 본선 1회전에서 정윤성은 서울오픈 준우승자 조던 톰슨(호주)에게 0대2로 패했고 이영석도 오치 마코토에 0대2(1:6 1:6)로 1회전 탈락했다.

  Upcoming Matches

R1: Brayden Schnur (CAN) vs Max Purcell (AUS) [1-0]
R1: (Q)Yoshihito Nishioka (JPN) vs John Patrick Smith (AUS) [2-0]
R1: (WC)Young Seok Lee vs (Q)Makoto Ochi (JPN)
R1: (WC)Duck Hee Lee (KOR) vs (LL)Luke Saville (AUS) [0-2]
R1: (8)Jason Jung (TPE) vs Tatsuma Ito (JPN) [0-2]

R2: Yusuke Takahashi (JPN) vs (7)Go Soeda (JPN) [0-1]
R2: (6)Mackenzie Mcdonald (USA) vs Filip Peliwo (CAN)
R2: Soon Woo Kwon (KOR) vs (4)Dudi Sela (ISR)
R2: Jason Kubler (AUS) vs (2)Vasek Pospisil (CAN) [1-0]


Completed Matches

R1: Zhe Li (CHN) d. (1)Matthew Ebden (AUS) 67(5) 61 30 RET
R1: Yusuke Takahashi (JPN) d. (WC)Uisung Park (KOR) 75 62
R1: (7)Go Soeda (JPN) d. Jose Rubin Statham (NZL) 62 36 64
R1: (3)Jordan Thompson (AUS) d. (WC)Yunseong Chung (KOR) 64 61
R1: (6)Mackenzie Mcdonald (USA) d. Ze Zhang (CHN) 76(4) 76(5)
R1: Filip Peliwo (CAN) d. Di Wu (CHN) 64 61
R1: Soon Woo Kwon (KOR) d. Dayne Kelly (AUS) 64 26 62
R1: (4)Dudi Sela (ISR) d. Maverick Banes (AUS) 63 62
R1: (Q)Renta Tokuda (JPN) d. (Q)Wishaya Trongcharoenchaikul (THA) 61 75
R1: Jason Kubler (AUS) d. Marcos Giron (USA) 64 62
R1: (2)Vasek Pospisil (CAN) d. Yasutaka Uchiyama (JPN) 67(5) 62 62


Q3: Makoto Ochi (JPN) d. (7)Luke Saville (AUS) 26 63 76(8)
Q3: (2)Renta Tokuda (JPN) d. (5)Brydan Klein (AUS) 16 63 64
Q3: (6)Wishaya Trongcharoenchaikul (THA) d. (3)Yosuke Watanuki (JPN) 63 57 76(4)
Q3: (4)Yoshihito Nishioka (JPN) d. (8)Tung Lin Wu (TPE) 36 64 63

Q2: Makoto Ochi (JPN) d. (1)Hiroyasu Ehara (JPN) 67(5) 63 64
Q2: (7)Luke Saville (AUS) d. Naoki Nakagawa (JPN) 64 64
Q2: (2)Renta Tokuda (JPN) d. Young Seok Kim (KOR) 63 62
Q2: (5)Brydan Klein (AUS) d. (WC)Jinseok Yu 63 64
Q2: (3)Yosuke Watanuki (JPN) d. Ben Fatael (ISR) 64 36 62
Q2: (6)Wishaya Trongcharoenchaikul (THA) d. Yong Kyu Lim (KOR) 26 76(8) 64
Q2: (4)Yoshihito Nishioka (JPN) d. Jacob Grills (AUS) 62 06 76(1)
Q2: (8)Tung Lin Wu (TPE) d. (WC)Seong Chan Hong (KOR) 64 67(7) 62

Q1: (1)Hiroyasu Ehara (JPN) bye
Q1: Makoto Ochi (JPN) d. Tae Woo Lee (KOR) 64 61
Q1: Naoki Nakagawa (JPN) d. Blake Ellis (AUS) 63 63
Q1: (7)Luke Saville (AUS) d. Jae Hwan Kim (KOR) 62 67(2) 62
Q1: (2)Renta Tokuda (JPN) bye
Q1: Young Seok Kim (KOR) d. (WC)Dong Ju Kim (KOR) 61 63
Q1: (WC)Jinseok Yu d. (WC)Woobin Shin 62 62
Q1: (5)Brydan Klein (AUS) bye
Q1: (3)Yosuke Watanuki (JPN) bye
Q1: Ben Fatael (ISR) d. Daniel Yoo (KOR) 63 62
Q1: Yong Kyu Lim (KOR) d. Cheng Peng Hsieh (TPE) 64 63
Q1: (6)Wishaya Trongcharoenchaikul (THA) d. Christopher Rungkat (INA) 62 76(1)
Q1: (4)Yoshihito Nishioka (JPN) bye
Q1: Jacob Grills (AUS) d. (WC)Jung Woong Na (KOR) 57 64 63
Q1: (WC)Seong Chan Hong (KOR) d. Thomas Fancutt (AUS) 26 75 64
Q1: (8)Tung Lin Wu (TPE) d. (WC)Yeongseok Jeong (KOR) 61 62

 

   
 

 

   
오치 마코토의 발 뒤꿈치. 정현의 호주오픈 때 발을 연상시킨다
   
 

 

   
 오치는 165cm인 기자의 키보다 약간 크다. 오치는 보통 180cm대 다른 선수들보다 작지만 세시간이상 코트에서 뛰는 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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