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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오른발목부상으로 바르셀로나오픈 기권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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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6  0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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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19위)이 클레이코트 시즌을 앞두고 오른 발목에 이상이 생겼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바르셀로나 오픈에 출전한 정현은 오른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지난달 마이애미 오픈을 마치고 일시 귀국한 정현은 약 3주간 한국에 머물면서 발목 치료에 힘썼다. 클레이코트 시즌을 위해 지난 주 출국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오픈을 앞두고 또다시 발목에 이상을 느꼈다.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세계랭킹 106위 비요른 프라탄젤로(25·미국)와 2회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라운드 스트로크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정현은 바닥에 바운스 된 공의 속도가 느려 강력한 서브보다 랠리 위주의 끈질긴 수비형 선수가 강세를 보이는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오픈에서 8강, BMW오픈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투어 대회 4강 진출을 일궜다. 리옹오픈에서도 16강까지 올랐다. 

정현은 지난 3월 "올 시즌을 부상없이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선수에게 부상없이 한 지즌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라운드 스트로크 대결에선 상대를 압도하는 정현은 다음 주 열리는 BMW오픈에는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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