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데이비스컵 파키스탄전에 출전한 한국남자 대표팀

▲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지역 대진표

남자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우즈베키스탄과 인도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출전해 월드그룹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이 두나라는 지역예선에서 파키스탄과 중국을 각각 한번씩만 이기고 플레이오프전에 출전한다. 1회전에서 파키스탄에 패한 우리나라는 9월 14일부터 사흘간 뉴질랜드를 불러들여 1그룹 잔류전을 치른다. 

9일 영국 런던 로햄튼 ITF본부에서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대진추첨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1그룹을 통과한 우즈베키스탄은 영국과 월드그룹 진출을 놓고 원정경기를 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인도는 조코비치의 세르비아와 맞붙고 월드그룹에서 패해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일본은 보스니아 헬체고비나와 경기를 한다. 

만약 우리나라가 지역 1회전에서 파키스탄을 이긴 뒤 우즈베키스탄을 넘으면 영국 등 테니스 강국과 경기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인도의 경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을 이긴 파키스탄과 경기를 해 단한번 이기고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됐다. 

플레이오프는 월드그룹 준결승과 함께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국가들은 2019년 월드 그룹에 참가하고,  패한 나라는 2019년에 각 지역 1그룹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월드그룹 준결승은 프랑스-스페인, 크로아티아-미국이 맞붙는다.

2018 년 월드컵 플레이오프 (9월 14-16일)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아르헨티나 (c) v 콜롬비아
영국 (c) (*) v 우즈베키스탄
오스트리아 (c) v 호주 (s)
스위스 (c) v 스웨덴

세르비아  (c) v 인도
캐나다 (c) v 네덜란드
헝가리 (c) v 체코 공화국
일본 (c) (*) v 보스니아 / 헤르체고비나 

(s)는 시드 국가

(c)는 코트 선택 

Davis Cup by BNP Paribas는 테니스 월드컵으로 스포츠에서 가장 큰 연례 국제 팀 대회다. 133 개 팀이 2018 년에 시작되었다. 이 대회는 1900년에 시작해 118회째 열리고 있다.  스폰서는 BNP Paribas (데이비스 컵 공식 은행). 국제 스폰서는 Rolex (공식 Timekeeper) 및 Adecco (공식 HR 후원사)이며 Head (공식 공)는 국제 파트너다. beIN SPORTS는 공식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