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해외투어
'브레이크없는' 정현 10위권 진입 가능마이애미 1000시리즈 3회전 진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24  09:51:0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세계 23위 정현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정현이 한번 더 이기면 세계 10위권에 진입한다. 우승하면 10위가 된다. 베이스라인 바짝 붙는 실력을 갖추니 최소 8강, 최대 결승 까지 갈 대진운도 따라오고 있다. 결승 가면 페더러와 다시 만나 승부를 또 할 수도 있다. 정현 승승장구 비결중 하나는 포핸드 손 쭉 뻗는 자세에서 찾아볼수 있다. 라켓든 두 손은 19위를 가르키고 있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1000시리즈 마스터스 32강에 무난히 올랐다. 19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호주의 매튜 앱든에게 큰 고비하나 없이 이겼다. 32강전 상대는 예선 통과자인 미국의 마이클 모(176위)다. 마이클 모는 98년생으로 국내 유망주들과 오렌지볼등에서 실력을 겨뤘던 선수다. ATP 예측시스템에서는 정현이 마이클 모를 이기고 16강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마이클 모는 스페인의 스트로크 좋은 바우티스타 아구를 아웃시켰다. 바우티스타 아구는 정현보다 높은 1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2회전에서 마이클에게 1대 2(6-7<4> 6-2 4-6)로 당했다. 2시간 45분의 경기 끝에 마이클이 바우티스타를 이겼다.  정현이 최근 톱 클라스 선수들과 경기를 해서 자신감은 장착했지만 바우티스타와는 상대 전적도 우세하지 않아 만만치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마이클 모가 바우티스타를 이기면서 정현의 승승장구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정현 박스에선 12번 시드 바우티스타뿐 아니라 7번 시드 다비드 고팽(벨기에)과 25번 시드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등 정현을 제외하고 시드들이 모두 첫판에 떨어졌다. 정현이 유일하게 시드로 남아있다. 

정현이 마이클 모를 조심스럽게 그러면서 자신있게 상대해 16강에 진출하면 이후는 어떻게 대진이 형성될까에 자연스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현이 16강에 진출하면 8강 상대는  미국의 제러드 도날슨-소사(포르투갈)의 승자와 한다.  재차 언급하지만 방심은 금물. 그러나 누가 서바이벌하더라도 정현이 해볼만한 상대들이다.

8강에 진출한다고 가정하면 다음 상대는 2번 시드 마린 칠리치- 14번 시드 존 이스너 승자다.

사실 8강만 진출해도 현재 23위에서 10위권까지 정현은 랭킹을 올릴 수 있는 대단한 성적이다. 하지만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페더러와도 경기를 하고 나달과도 대등한 경기를 하고 조코비치도 이긴 정현으로서는 공이 고운 칠리치나 서브만 강한 이스너를 한번 맞 상대해볼 필요가 있다.

정현이 톱10으로 가는 길에 이스너와 칠리치를 피할 수는 없기에 8강까지 무사히 안착해 이들과 길고 짧음을 대 볼 수 있다. 정현에게 득이 되면 됐지 손해는 결코 없는 승부다. 정현의 4강 진출 확률은 13.9%로 비교적 높다.

그렇다면 이번 대회 4강 후보군은 누구를 거론할 수 있을까.

1번 시드 페더러가 4강 확률 77%로 가장 높고,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 29%대. 불가리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가 26%, 칠리치가 42%. 그리고 정현이 13.9%다. 정현은 최소 8강, 칠리치를 이기면 4강에 든다. 그나마 4강에서 페더러가 아닌 디미트로프를 만날 수 있는 정현에게 결승 진출 기회도 없지 않다.

호주오픈에서 디미트로프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정현은 최소 8강, 최대 결승 진출을 목표로 세워봄직하다.    

마이애미 1000시리즈 32강에 오른 정현은 24일 기준 라이브 랭킹으로 커리어 베스트인 21위에 올랐다. 한번 더 이겨 8강에 오르면 19위, 우승하면 대망의 10위가 된다.

 

   
 
   
▲ 정현은 라이브랭킹으로 21위에 올랐다. 한번 더 이기면 19위, 우승하면 10위가 된다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