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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릉시장 “빙상장 국제테니스대회장으로 전환”
최석환 기자(뉴스1)  |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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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1  2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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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릉시장이 21일 오전 강원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올림픽 성과와 올림픽 이후 강릉시 발전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3.21/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강릉시가 동계올림픽 빙상장을 국제테니스대회장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1일 오전 강원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올림픽 성과와 올림픽 이후 시 발전방향 기자회견에서 “각종 빙상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원래 목적에 맞게 활용하겠다”며 “경기장은 하나하나 정리해 구체적인 계획들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컬링국제연맹에서 현재 아시아 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를 할 의사가 없냐고 제의가 오기도 했다”며 “올림픽 열기를 이어 다시 한 번 컬링 붐을 일으키고 제2의 영미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 협의해 유치 신청서를 4월 달에 넣는 것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컬링 선수권대회에는 9개국에서 240명의 선수 및 진행요원이 참가한다.

이날에는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먼저 시는 아이스 아레나를 지상을 다목적 실내복합 문화스포츠 시설로 지하를 실내수영장으로 활용할 생각이며 아레나 내에 기념관을 설치해 올림픽을 홍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시할 물품인 기념주화, 지폐, 빙상스타 기증 물품 등을 많이 확보해 놓은 상태다.

최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해 IOC 위원장하고도 충분히 이야기가 됐다. 올림픽 기념관을 만든다면 강릉시에 올림픽 기념 물품을 기증하겠다고 했다”며 “기념관을 잘 조성해서 후대에게 2018년에 강릉에서 올림픽이 열렸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알릴 수 있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동하키센터는 다목적 시민체육시설로 활용하며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하키센터는 정부, 도와 함께 적극 협의해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스피드스케이팅장은 대한테니스협회하고 같이 국제 테니스대회 테니스장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테니스장은 약 20면에 센터코트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며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면 정부와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올림픽이 끝나고 빙상장이 하나는 남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도지사도 비용은 도가 대줄테니가 운영은 강릉시에서하라는 합의는 봤다. 정부, 도에서 최소 75% 운영비를 지원해 주면 시에서 운영할 생각이다”며 “쇼트트랙, 컬링, 피겨 등을 할 수 있는 하키 센터는 종목별 국제 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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