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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마스터스시리즈 연속 부전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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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0  0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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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왼쪽 세번째)은 지난해 3월 마이애미 해변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선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지난주 인디언웰스마스터스대회에서 시드를 받고 1회전 부전승 티켓을 받은 정현은 19일부터 마이애미마스터스에서도 19번 시드를 받고 1회전 부전승 티켓을 잡았다.정현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연속해서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1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ATP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서 정현은 영국의 매튜 앱든-프랑스 질 시몽 승자와 3회전 진출을 가린다.

19일 ATP 랭킹 23위로 한국테니스사상 최고 랭킹에 오른 정현은 마스터스대회에서 시드 대우를 받는다. 이 정도의 랭킹이면 그랜드슬램에서도 시드를 받아 3회전 진출을 보장 받는다. 따라서 그랜드슬램과 마스터스 대회에서 두자릿수 시드, 5000시리즈나 250시리즈에서 한자릿수 시드를 받으면서 랭킹 관리하기에 유리한 입장이 됐다. 

우승상금 134만860달러가 주어지는 마이애미대회에 세계 1위 로저 페더러, 3위 마린 칠리치, 4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5위 알렉산더 즈베레프, 인디언웰스에서 페더러를 이기고 우승한 델포트로(6위) 등 나달을 제외하고 톱 랭커들이 모두 출전했다. 우승 후보는 로저 페더러로 43%의 우승 확률을 지니고 있고 정현은 16강 진출 확률이 10%다.  대회마다 예측을 깨고 입상권에 드는 정현으로서는 벨기에 고팽, 스페인 바우티스타 아굿을 상대해 좋은 기량을 보이면 16강을 넘어 8강 이상의 성적도 기대해 볼만하다.  

마이애미 마스터스(Miami Masters) 또는 마이애미 오픈 프레젠티드 바이 이타우(Miami Open Presented by Itau)는  매년 3월 미국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에서 개최되는 남녀 통합 테니스 대회다.

이 대회는 남자 투어에서는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분류에 속하며 여자 투어에서는 WTA 프리미어 멘데터리 분류에 속한다. 대회 장소는 크랜던 파크 내 테니스 센터 내에 위치한 테니스 센터이다.

이 대회는 립튼 국제 선수권 대회(Lipton International Players Championships)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되었다가, 2000년 타이틀 스폰서가 바뀜에 따라 에릭슨 오픈(Ericsson Open)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2002년부터는 나스닥-100 오픈(NASDAQ-100 Open)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2007년 소니 에릭슨 사와 4년간 2천만 달러 규모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소니 에릭슨 오픈(Sony Ericsson Open)으로 다시 명칭이 바뀌어 2014년까지 사용되었다.

2015년 대회부터 브라질의 이타우 우니방크가 현재까지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대회 명칭은 Miami Open Presented By Itau 이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이름을 따라 마이애미 마스터스로 부르기도 한다. 남자 96드로로 경기를 진행하며 총상금은 남자 $8,909,960, 여자 $8,648,508로  188억원대의 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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