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부 남자단식 김동주(마포고)는 이번대회 1번시드다. 스피디한 네트플레이와 다양한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난 김동주가 수비력 좋은 이지호(동래고)를 상대로 포핸드 강타를 보내고 있다

▲ 16세부 박용준(전곡고)은 서브와 네트플레이의 최강자 박정원(용인고)를 상대로 3세트 타이브레이크 10대 8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고 준결승에 올랐다.

▲ 14세부 강건욱(효명중)이 톱시드를 받아 출전했다. 김정유(안동중)에 1세트 6-3으로 이기고 2세트 첫 서브를 넣고 있다. 게임스코어 2대0으로 상대를 누르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 14세부 신우빈(마포중)은 최근 해외전지훈련등으로 급격한 체중감량에 성공 빨라진 발을 이용해 결승전을 방불케한 대규모 응원단의 힘을 입은 이해선(양구중)을 세트올 접전 끝에 제압하고 결승에 한발 다가섰다

▲ 포핸드와 복식의 달인 16세부 단식 전제원(안동중)이 강한 포핸드로 공격하고 있다. 장준혁(효명고)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선웅(영동중)을 이기고 올라온 김건형(금천고)과 결승행 티켓을 다투게 된다

▲ 복주여중의 정보영은 18세부 참가를 해서 기량을 뽐냈다. 김다운(강릉정보고)을 제치고 8강에 진출해 1번 시드 백다연(정자중)과 8강을 치른다

▲ 18세 여자부 박미정(전곡고)는 수비가 좋다. 끈질긴 맨탈로 이한별(경산여고)을 제치고 8강에 올랐다

▲ 18세부 단식 이은지(중앙여고)는 박지민(경산여고)에게 역전승하고 8강에 합류했다

 
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초중고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개최되는 2018 전국 종별테니스 대회가 3월 12일 부터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 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테니스협회와 김천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김천시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회 제한이 없어진 첫 해여서인지 지난해에 비해 100여 명 이상 늘어난 508명이 참가를 했다. 개학 후 시즌 첫 전국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나 지도한 감독 코치에게도 매우 의미가 큰 대회이다. 특히 18세부의 경우는 대학 진학이나 실업팀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성적표라고 볼 수 있기에 방학기간 중 훈련하고 연습했던 모든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18일(일요일) 남자 14세 16세 18세부 단식 4강이 가려졌다.
18세부에서는 톱시드 김동주(마포고)를 비롯한 김도현(양구고),유진석(삼일공고), 추석현(양구고)이 4강에 진출했다.
16세부는 김건영(금천고), 전제원(안동중),박용준(전곡고), 윤현덕(양구중),14세부는 강건욱(효명중), 신우빈(마포중), 김민성(전곡중), 김민준(양구중)이 각각 4강에 올랐다.

남자부보다 이틀 뒤인 15일(목요일)에 시작된 여자부는 18일 16강전이 열렸다.
18세부는 백다연(중앙여고) 정보영(복주여중), 박미정(전곡고),이은지(중앙여고), 오은지(중앙여고),이지윤(안동여고), 박령경(경산여고),김채리(전곡고)가 8강에 올랐고 16세부는 김서영(안동여고),임수현(전곡고),김희경(안동여고),위휘원,김윤아,신혜성,문 정(이상 중앙여고),권지민(중앙여중)이 8강에 합류했다.
14세부는 김다인희(탄벌중),장지오(한국글로벌중),명세인(정자중),양세현(부평서여중),이은지(중앙여중),박서현(정자중),김민서(오산중),장수한(부평서여중)이 각각 8강에 진출했다.

한편 대회 8일째인 내일(19일)은 오전 9시부터 여자단식 8강전이 8번 부터 18번 코트까지 10개 코트에서 일제히 시작될 예정이고 이어서 남자부 준결승전과 남자복식 결승전이 열린다.
14세부는 김민성/김성옥(이상 전곡중)과 강건욱/이혁상(이상 효명중)조가 진출해있다.
16세부는 김건영/전지환(금천고)과 심균섭/장준혁(효명고)이 결승에 올라와 있고 18세부는 김도현/추석형(양구고)과 박정원/이태윤(이상 용인고)이 맞붙는다.

기상 예고에 비 소식이 있어서 만약 아침부터 비가 내릴 경우는 오전 8시부터 실내코트로 옮겨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 여자18세부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