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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교토챌린저 2회전 패배세트올 두차례 매치포인트 못살려
글 신동준 기자 사진=정용택 특파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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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2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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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권순우가 매치 포인트를 잡고,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건국대, 180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교토시마즈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 2회전에서 우치다 카이치(일본, 330위)에게 2시간 20분 만에 4-6, <12>7-6, 6-7<9>로 패배를 당했다. 
 
이로서 권순우는 교토챌린저 2년 연속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랭킹포인트 6점과 상금 860달러(약 93만원)를 받고 코트를 떠났다.
 
 
   
▲ 권순우(건국대)

 
아래는 경기상보
 
이날 권순우는 1세트 2대 1에서 카이치 서브를 세차례 브레이크 끝에 획득하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어 권순우는 자신의 서비스게임에서 단 두포인트만 내줘, 19분 만에 4대 1로 앞서나갔다.
 
둘은 빠른 카페트 코트로 풀스윙보단 두꺼운 면(라켓)을 이용해 공략했다. 그러나 권순우는 카이치의 스트로크와 각 깊은 서브에 막혀 4대4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권순우는 자신의 서브에서 두 번의 더블폴트와 스트로크 싸움에 밀려 역전을 당했다. 
 
권순우는 4대5. 브레이크를 획득하기 위해 리턴을 준비했으나 상대 서브에이스를 못 막아내며 결국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 둘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꾸준히 지켜나갔다. 권순우는 4대4 서비스게임에서 백핸드 크로스를 앞세워 패싱을 시켰다. 이후 중요한 순간 서브에이스와 상대 에러를 유도해 5대 4를 만들었다. 
 
하지만 바로 카이치 첫 서브에 모두 막혀 다시 동점을 됐다. 결국 경기의 백미는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됐다. 권순우는 포핸드 역크로스를 강타해 2-0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자신의 서브와 리턴을 연속 에러로 내리 네포인트를 내줬다. 
 
포기하지 않고 권순우는 올코트를 누비면서 다시 침착하게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스코어 10-10. 이때 권순우는 포핸드 패싱과 네트대시를 성공해 세트 동률을 이뤘다.
 
3세트도 둘은 예측할 수 없는 첫 서브로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모두 지켰다. 결국 승부처는 또 타이브레이크로 흘렸다. 3-3 권순우는 허를 찌르는 포핸드 강타로 득점한 뒤 바로 힘이어 상대 서비스를 브레이크 했다. 
 
6-4 매치를 잡은 권순우는 한방만을 엿봤으나 결국 에러로 6-5, 6-6, 7-7이 됐다. 이때 권순우는 카이치 백핸드 다운더라인 패싱과 첫 서브 리턴 에러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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