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 체육유공자 표창 생활체육 랭킹시상식이 1월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각부서 수상자와 꿈나무 장학생, 동호인 대회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정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4강 진출로 인해 우리나라 테니스가 열풍이 불고 있다. 정현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지난해 한국테니스 발전에 이바지한 후원사, 대회장, 선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생활체육 랭킹위원회 전조일 위원장은 “우리 테니스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게 대회의 장을 열어주신 대회장들에게 감사하다. 지난해 통합이 되어 방송 및 인터넷 중계가 지원되어 자리를 잡았다. 항아리가 비워 있어야 물을 채울 수 있듯이 더 좋은 물을 계속 채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선수의 기량 향상과 운동지속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들병원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의 추천과 대한테니스협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체육 유공자 표창 시상에서 강서경, 방현철(경기), 배영아, 유호원(생활체육), 이성훈(학교체육) 홍성동, 최병희(지도자) 배상호, 김진희(공로), 문은성, 송병익(심판) 등이 받았다. 동호인대회 가운데 전남도지사배, 부천복사배, 춘천백두대간배, 한주소금배가 우수대회상을 받았다. 랭킹위원회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한 주진규 위원이 우수 랭킹위원상을 받았다.